[실준반 47기 임장만2살길이5조 유항산유항심]

[유항산유항심 11/1 감사일기]


1. 2년만에 요가를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수술 후 다시는 시작하지 못할 거란 생각에 울기도 참 많이 울었는데 역시 시간이 약인가 봅니다. 그동안 하루하루 열심히 버텨온 내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2. 요즘 돈 들어갈 데가 갑자기 많아지다보니 계속 떨어지기만 하는 주식 수익률이 너무 아쉽습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 한 종목에 묶여 몇년째 기회 비용을 잃고 있는 것도, 조금 벌었다는 생각에 들떠서 공부하지 않고 일부 종목을 추가로 매수해 3년 전과 똑같은 실수를 최근에 또 저지른 점도, 적절한 시기에 매도하고 나오지 못해 손실을 보고 있는 점도 다 너무 아쉽습니다. 내공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실패의 경험은 쓰라리지만 부동산에서만큼은 작은 성공에 취해 큰 실수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더 꼼꼼히 준비하고 공부해야겠다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합니다.

3. 4주차 과제를 완료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과제를 위한 과제를 한 것 같아 개운치는 않지만 완료로 점을 찍는 것도 중요하기에 이 정도로 만족하고 다음을 향해 나아가야겠습니다. 마지막까지 기한 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주신 조장님과 조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오늘의 목표(11/2)

독서


* 어제의 실적(11/1)

4주차 과제 제출

 


댓글


아메리카노옹user-level-chip
23. 11. 02. 09:18

항심님과 같은 따듯하고 열정적이신 분과 4주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투자동료로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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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행복user-level-chip
23. 11. 02. 10:07

유항산유항심님 힘든 시간 잘 견녀 내셨네요. 앞으로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