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이님이 본인은 노력이라는 걸 해본적이 없다, 그래서 내 인생에게 미안해졌다,
라는 말이 너무 공감되는 강의였습니다.
사실 이런 후기도 잘 안쓰거나 대충 쓰는 편인 것도 인생에 노력을 하지 않은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매사에 어떻게 하면 쉽고 편하게 대충 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처럼 인생에 노력이라는 걸 해본적이 없었어요.
어쩌면 간절한 것도 없었고 그저 하루하루를 마음 편하게 살았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애기를 낳고 또 애기를 품고 있다보니 생각이 달라지더라고요.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고 누군가의 보호자, 부모가 된다는 것이 큰 책임감을 갖게 하더라고요.
앞으로의 삶을 설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강의를 찾게 된거였고요.
지금까지는 노력 없이도 대충 살아왔고 살아졌다면
앞으로는 목표한 삶을 꼭 노력해서 이루고 싶어요. 저를 위해서도 엄마로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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