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찬란한 미래로 한 걸음씩 걸어가는 오색찬란입니다.
월부 생활 n년 만에 드디어 실전반 강의를 듣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그 기대를 뛰어 넘어 강의로 제 마음을 아주 딴딴하게 만들어주신 제주바다 멘토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것을 정리해보면,
먼저 뇌피셜 돌리지 말고 제대로 된 임장과 제대로된 임보작성이 제일이구나 하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단지분석은 입지, 생활권 순위, 단지 선호도 이 3가지를 확실하게 내가 분석해서 숫자와 상중하로 순위 메겨놓고 지역간 단지 비교를 할 때 이거에 기반해서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고, 수도권에서 교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대충 지도만 보고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가 아니라, 내가 거기 사는 사람이 되어 땀 뻘뻘 흘리면서 낑겨 가도 지하철 타고 한번에 강남을 가는 것과 정류장까지 걸어가서 마을버스 한번 타고 지하철로 또 갈아타서 같은 시간만큼 걸려 강남을 가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을 느껴보고 감정이입을 해보면 어느 단지를 더 살고 싶을지 어렵지 않게 판단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또 권역별로 특징과 특히 더 잘봐야 하는 부분을 정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직장과 교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건 기초반에서도 배우지만,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어느 정도까지 깊이 있게 분석해야 하는지를 지역의 특성에 맞게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두루뭉실한 게 하나도 없고 뾰족하게 한 걸음 더 들어가서 설명해주시니까 제 앞마당들에서도 지역과 비슷한 단지들을 떠올리게 되어 좋았습니다. 또 지금 경기도 5급지까지 투자 범위로 바라봐도 되는지에 대한 부분을 여러번 말씀해주셨는데, 마침 제가 그 중 한곳을 다녀온 뒤로 고민이 되었던 참이라 이 또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카메라 너머 멘토님의 아이 컨택이, 지난 8월 코칭 때 제 눈을 보시면서 할 수 있다고,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얘기하시던 그 때를 떠올리게 해주셨습니다. 지난달부터 회사에서 눈 코 뜰 새 업싱 바쁘더니 12월 들어 이게 실환가 싶을 일들까지 생기며 실전반 개강한지가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도 임보 각도 못잡고 있는 상황이라 마음만 조급해지고, 몸은 힘들고 오늘은 짜증이 들면서 속상함에 가득차 퇴근을 했었는데요… 오늘 완강하며 멘토님의 말씀을 떠올리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목표라는 점을 분명히 바라보면서 우리 실전반 15조 환경 안에서 이번 달 반드시 끝까지 해내겠습니다.
멘토님 수도권 투자를 위한 멘토님의 찐찐 경험담과 정석을 알려주신 이번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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