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투자자 새롬다롬 입니다
자모님께서 강의후기를 읽어주실 것이라 생각하고
자모님께 편지 쓰는 형태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막상 그렇게 하려니 떨리네요?ㅎㅎㅎ)
두근두근 첫 수강인 신투기 강의가 열리자마자
이틀 안에 완강을 하겠노라 조원분들에게 선언을 하고
지금 강의 후기까지 쓰고 있네요?
이게 되는구나~~
제가 월부 2년 만에 복귀인데
자음과 모음님이 익숙해서 강의내역을 찾아보니
22년도에 천 만원 아파트 투자법 강의를 들었더라구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때보다 훨씬 자신감에 차 계시고 인상도 좋아지셨다 느꼈는데
강의 마지막 쯤에 저희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주고 싶어서
아무리 내용이 중요하더라도 인상 찌푸리지 않고 웃으면서
건강하게 강의를 진행하고 계셨다는 말씀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강의 내내 ‘여러분의 투자에 진심인 여자’ 라는 타이틀이 머릿속에 떠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열정적이고, 서울과 신도시를 비교해주시면서 경기도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훑어주셨습니다
기초 강의 정말 많이 들어봤지만 자모님은 진짜 아는 게 많으시다..
나도 자모님처럼 될 수 있을까?
(절대 좌절에서 나오는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아니, 자모님처럼 되지 않아도 되니 자모님의 인사이트를 강의로 레버리지 해서
제발 1호기만 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로 저의 투자 범위 대상이 확 트이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 시장에서 어느 지역은 신축~구축 투자가 가능하고,
어느 지역은 신축 우선순위로 봐라
신도시에 공급 물량이 많을 때는 어떠한 포지션을 취해라 등등
제가 한 번의 강의로 듣기에는 어려울 정도의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눠 주셨습니다
7년간 현장에서 구르며 체득하신 것들이라고 하는데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와닿았어요 ㅠㅠ
그리고 여전히 자모님께서 독강임투를 지키고 계신다는 것에 반성도 되었습니다
자모님도 하고 계시는 것을 내가 안한다고???
그리고 마지막 책 속의 구절을 읊어주시면서
나의 잠재력을 내가 꺼내는 것, 내 스스로가 규정짓는 부정적인 생각을 빨리 벗어나서
월부에서 나의 잠재력을 꺼내려 해보자는 독려의 말씀도 저의 열정의 불을 지피는데 한몫 했습니다
제가 이번 강의를 수강하고 바로 수지구에 적용해볼 만한 것은
이번 달 임장지인 수지구와 그 상급지까지 비교해보면서
“같은 투자금이라면 제일 좋은 곳이 어디일까?”
를 고민해보기 입니다.
그리고 단지분석에 자모님께서 알려주신 [단지 선호도 판별법] 또한 적용해보려 합니다
실준반에서도 알려주셔서 잘 써먹었는데
신투기에서 리마인드 해주셔서 까먹지 않고 적용해보겠습니다!!
이 판별법이 초보자인 저도 선호도 파악이 용이해서
이전 임장보고서에 썼던 단지분석을 싹다 갈아엎고 싶을 정도….ㅎㅎ
기초강의 중 가장 심화버전이지 않았을까
그리고 우리가 투자할 때 제일 유용한 내용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기초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며 약간 “아 다 아는 내용이네” 하고 넘겼던 강의도 있었는데
오랜만에 머리가 지끈거리는 아주 좋은 강의였습니다
듣는 저희도 이렇게 머리 아픈데..
그 복잡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느라 애써주신 자모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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