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은 나! 참 잘했어요~^^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2002년에 처음 읽었는데 22년만에 부자 아빠를 만났다. 

난 현재 56세이다. 회사의 정년퇴직이 4년 남았다.

큰 결심을 하고 월부의 강의들을 하나씩 듣기 시작해서, 나의 경제적 인생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집은 어려서부터 경제적 굴곡이 심했다.

어릴때는 월세방에도 살았고, 부모님 장사가 잘 되었을 때는 아파트에 살았다.

대학교 1학년때 부모님 사업이 망해서 경매로 인해 아파트에서 하루 아침에 쫒겨나서 단칸방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아야 했다. 왜 이런 상황까지 만들었는지 부모님을 이해할 순 없었지만. 그 때 난 대학졸업이 목표가 되었다.

악착같이 살았고, 집 생활비도 보태야 하고, 등록금도 마련해야 하고, 친구들과 놀러가고 싶었지만 꾹 참아야 할때도 너무 많았다. 650원짜리 학내비빔밥이 너무 비싼 사치라 생각했고, 에이스 크래커로 여유가 있으면 300원짜리 라면으로 점심을 사먹었다. 그때 함께 해준 친구는 평생 감사하다.

그래서 나는 돈을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고, 내가 써야할 돈을 항상 정하고 나머지는 저축했다.

20대 중반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졌다. 그래서 내가 목표한 직업은 전공과 상관없이 병원근무가 되었고,

좋은 인연과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스스로 대견하고, 나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직장생활은 내게 너무 힘들고 고달프고 재미없었지만 생활비 버는 것이 다른 방법이 없었다.

2002년에 남편의 추천으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었다. 너무 재미 있었다. 

과연 현금흐름은 어떻게 하는 걸까?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싶어서 3권까지 다 사서 봤다. 어떻게 해야하지?

그런데 월급장이에서 투자해서 부자가 되고는 싶었지만 구체적 방법을 부자까지 가는 단계가 나에겐 너무 막연하기만 했다. 그런 방법을 알려줄 부자는 내 주위에 없었다.

난 빚이라면 진저리가 난다. 지금도 카드를 사용하지만 절대 할부는 하지않고 일시불만 사용하며, 

모든 지출을 카드로 하는 대신 250만원으로 한정했다. 만일 한도가 넘었을 때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해보는 습관이 있다.

1998년에 서초동에서 전세 5000만원으로 신혼을 생각했는데, 1년 반만에 그 집에 경매가 들어왔다

주인아저씨의 탁월한 선택으로 2년만에 경매가 해결되고, 우린 자유로와졌다. 그때 아파트가 상승기 시작이라

아파트를 사기로 했다. 가진돈 1억2천! 대출 안받고 사려니 살만한 집은 1억8천…

대출이 싫다고 2천을 가족에게 빌려서 1억4천으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샀다.

지금까지 나는 은행대출을 거의 받지않고, 월급을 저축하며 살았다.  

지금까지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자랑스럽게 살았지만, 강의를 수강한 지금은 조금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50세가 넘으니 정년이 가까와서 마음이 조급해졌다. 

60세 이후 노후 자금으로  월 500만원 현금흐름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사학연금 270만원, 연금100만원(60세~20년), 주택연금200(70세이후), 상가월세 130 이렇게 준비하였다.

착착 준비하고 있었는데, 2022년 갑자기 사학연금이 퇴직후 3년이후에 나오는 것으로 변경되고, 연금도 정년까지 250만원으로 감소하였다.

집을 늘려가는 것은 쓸데 없는 일이라 참고 살았는데, 남편 건강이 나빠져서 좀 더 좋은 아파트로 이사가려고 하니

내겐 현금이 턱없이 부족했다. 이사가고 싶은데 갖고 있는 돈이 없어 대출을 많이 써야 한다는 현실에서 나는 여전히 가난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내 주위에는 사업을 통해 부자가 된 사람은 있는데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된 사람은 없다.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으며, 그동안 찾던 부자아빠를 22년만에 드디어 만났다.

반갑고 기뻤으며 투자를 시작할 용기가 생겼다. 

나는 목표가 생기면 시간에 상관없이 꾸준히 준비하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다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어 더 당당해진 느낌이다.

회사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정년까지 돈을 벌 수 있어서 도리어 감사하게 되었다.

잃지않는 투자, 시간이 많지는 앉지만 조급해 하지않고 부지런히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이 보인다. 

막막하기만 했던 미래가 환하게 다가올 것같아 삶의 활기도 생기고, 직장생활도 더 힘차게 할 수 있을 것같다.

난 목표가 있으니까~~

이런 인연이 생겨서 너무도 감사하고 감사하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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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21user-level-chip
24. 12. 07. 22:57

인생강의 열반기초 1강 넘 고생하셨습니다. 목표를 잘 설정하고 나아가보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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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가치user-level-chip
24. 12. 07. 23:58

주말에도 강의수강, 후기까지 고생많으셨습니다 :) 완강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