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가장 유명하신 분을 뵈었습니다.

와. 이번 수업듣고 약간 좀 소름돋았습니다. (*좋은 의미)

전 가끔 길을 걷다가 갑자기 학! 하면서 뭔가 떠오르거나, 기억나거나, 깨달을 때가 있는데. 이번 코크드림님 강의를 들으면서 그와 유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강의 또한 2월에 한 번 듣고 재수강이니 두번째 수강이요 복습까지 세보면 한 세 네번째 입니다.

와...근데 또 새롭고 또 신기하고 또 아! 하는 도-터지는 소리가 입 밖으로 나오더라구요.

그 와중에 뭐랄까. 외국어 공부 처음 시작하고 단어 외우고 중얼중얼 문장 만들어서 이야기 해보다가 어느 순간 탁! 하면서 학! 하고 들리던 그 순간이 느껴졌습니다.

특정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지역을 입체적으로 이해시켜주기 위해서 꽤나 다양한 지역들의 아파트가 등장하여 설명이 되는데 이상하리라만치 다 이해되고 머릿속에 들어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미 6시간 강의 시간 내내 반복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머릿속에 넣어주고 계셔서 알아들었던 것 같습니다.

휴

시간관리를 한다고 했는데도 여전히 임보쓰기엔 부족하고, 강의를 복습하기에도 빠듯한 나날입니다.

반복하다보면 시간의 캐파도 늘어나겠지요. 코크드림님처럼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핵심적인 원리는 정확히 이해하고 실행에 옮기는 투자자가 되고 싶은 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