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9기_2런 시장 놓7 수 없는 조직사람들💜_다해가다해] 이 시장에서 내가 안됐던 이유(실전반 1강 후기_제주바다 멘토님)

  • 24.12.08

 

 

안녕하세요. 독강임투人까지 다 해내고 싶은 다해가다해 입니다.

 

조직과사람 튜터님의 1:1 목표설정 미팅을 한 후에,

제주바다 멘토님의 1강을 다시 복습하다 보니 제가 놓친 부분이 명확하게 보여서 

후기를 작성하기까지 내용을 이해하고, 다시 이해하려고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전에는 강의 듣기에 급급했던 것 같은데, 저의 문제점을 돌아볼 수 있는 강의였다는 생각이 들어

이 강의를 해주신 제주바다 멘토님과

저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려주신 조직과사람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1. 원씽과 To Do가 다른 조급한 투자자

 

 저는 '25년 상반기 실거주집 매도 후 거주-보유 분리를 통해 서울 투자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저는 소액투자만을 생각하면서, 제가 서울을 봐야한다는 생각을 안했기 때문에

서울, 수도권의 앞마당이 적습니다. 

 

더욱이 서울 투자를 위한 최소 금액으로 준비해야하는 상황이라 제가 가진 앞마당이 더 좁게 느껴집니다.

 

이 부족한 앞마당을 가지고 시세를 확인하면서 저는 좌절했습니다.

 

‘내가 1등을 못 뽑나? 내가 할 수 있는게 맞나? 다들 된다고 했는데 왜 나만 안 보이지?’라는 생각에

이제까지의 시간을 허투루 쓴게 아닌가 슬프기도 하고,

 

'왜 남들은 종잣돈이 더 큰데, 나는 이것밖에 없는걸까?'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러한 ‘좌절과 슬픔의 마음'은 조급함 때문이었고, 

저는 이 감정을 넘어 ‘내 상황에 Bset 투자를 해내는 투자자’가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되고 싶은 원씽(갈아타기)에 맞는 To Do 대신 

원래 하던대로의 앞마당 만들기 To Do를 설정했던 것 같습니다.

 

멘토님의 말씀대로, 다시 한번 제 상황을 점검하고, 

제 상황에 Best 투자가 무엇인지? 그에 걸맞은 To Do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2. 퉁쳐서 평가해놓고 ‘저는 잘 모르는데요ㅠㅠ'

 

 저는 결론을 발표할 때마다 엄청 주눅이 듭니다.

 

'나는 진짜 뭐가 싼건지 잘 모르겠는데… 이정도면 되는걸까?' 하는 생각으로 1등뽑기를 하다보니

자신감이 없고, 남들한테 발표하는 것이 너무도 어려웠습니다.

 

강의를 100%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멘토님의 ‘큰 덩어리부터 작게 쪼개가면서 가치를 판단하는 것’을 보면서

저는 ‘퉁쳐서 편리하게 결론지어 버리고, 그게 어렵다고 한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등뽑기에 대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했는지? 

 그저 임보 완성을 위해 1등뽑기를 진행했던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라도 강의에서 알려주신 내용처럼 큰 단위에서 작은 단위로 쪼개가며 하나하나 비교해보겠습니다!

 

‘모르겠다’는 말 대신 ‘이런 이런 생각으로 고민을 했습니다’라고 설명할 수 있는 1등뽑기를 하고, 

제 투자를 제가 결정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야겠습니다.

 

 

3. 신축이면 괜찮을까요?

 

 ‘신축이면 괜찮겠지?

 20평대보다 30평대가 가격 상승은 크지 않나?

 거기 입주가 여기까지 영향을 미치겠어?’

 

지방은 연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고, 실제 투자를 하면서도 느끼게 되었는데

서울을 다니면서 ‘교통’ 입지가 확실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것뿐만 아니라, 

멘토님께서는 여러 단지 사례들을 통해 여러 상황에 따라 다른 판단을 해야한다는 것을 정리해주셨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했던 부분인 ‘퉁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특성별로 다르게 생각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머릿속에 정립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물론 판단할 때마다 헷갈리고 어렵겠지만, 

퉁쳐서' 생각하지 않는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4. 열심히 ‘잘’ 사는 것

 

 최근에 김미경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을 저는 다소 오해했습니다.

 

‘열심히 산 것을 후회하시는건가?’

 

하지만 멘토님께서 보여주신 핵심은 ‘잘’ → ‘왜’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남편과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해 갈아타기를 통한 자산을 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남편을 원망하는 마음도 들고, 

뭘 해야하는지 모르지만 생각만 부산하게 하다가 엉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내가 이 목표를 세운 이유는 ‘가정의 행복'이었는데, 거기서 ‘남편’은 빠져있던 것 같습니다.

 

매도에 대한 걱정, 돈이 부족한 것에 대한 원망…이런 것들이 아니라,

우리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잘’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해나가야겠습니다!

 


 

마음이 뒤숭숭하고 걱정이 많을 때마다 정확히 말씀해주시는 제주바다 멘토님 감사합니다💜

 

저의 잘못된 방향을 짚어주시고, 매일매일 관심 가져주시는 조직과사람 튜터님 감사합니다💜

 

이번달 저의 임장과 임보를 함께해주시고, 항상 격려해주시는 27조 조직사람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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