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하는커브 입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경제관념에 눈을 뜨고 투자에 눈을 뜬 것은 19년 보험 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할 때 였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 당시 보험영업 사원을 재무설계사 라고 칭했습니다. 보기좋은 이름이고 실상은 그냥 보험 영업이었죠. 그래도 배울점은 있었습니다.
보험 가입을 권유하기 위해 고객의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어떤 항목을 파악해야하는지 배웠는데,
그것을 나에게 적용시켜서 자신의 자금 흐름을 파악하게 되었고
인스타나 SNS에 경제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걸 보여줘야 한다고 경제 신문 보고 공부해라 라고 하면서
사무실에서 경제신문을 무료 제공 해주어서 경제 관련 패널을 주면서 투자 관련 기사들을 읽고 스크랩을하고 경제관련 서적을 읽으며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시는 분의 소개를 통해 부자들의 모임을 가보았는데 그들의 사고방식과
시야를 배울 수 있었고 부자가 되려면 저렇게 해야하는구나를 배웠습니다.
경제공부만 하고 영업을 안해서 잘린 웃픈 사연이 있습니다 ㅎㅎ
서론이 길었는데, 위 시기통해 깨달은 것은 ‘부자’가 되면 보험은 필요 없는것이고,
‘부자’가 되면 연금따위 필요 없다 였습니다.
‘진짜 부자’가 되고 싶었고 가족에게, 친구들에게 투자 관념과 경제관념을 이야기 하고 함께 하고 싶었는데
누구도 함께 동참해주지 않았어요.
와이프는 스웨덴 사람인데 복지국가 답게 여생을 열심히 일하고 세금 잘내면 내집마련 노후가 걱정이 없고,
아이를 낳으면 대학 졸업까지 국가에서 모든 금액을 지원해주는 그런 나라에서 온 사람이라 제가 돈 이야기(투자)를 하면 왜이렇게 치열하게 돈돈 하냐는 소리를 들었고, 아버지는 전형적인 아버지세대라 너무나 보수적이었고,
유일한 내 편 어머니는 13년부터 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저는 월부를 듣게 된 계기가 함께할수 있는 동료분들, 그리고 너바나님, 너나위님 그리고 많은 튜터님들 이런분들을 나의 귀인으로 ‘내’가 선택 할 수 있고 저또한 누군가의 귀인이 될 수있다는 커뮤니티가 있어서 였어요.
1강 너바나님 강의를 들으며 마인드셋, 대출의 개념, 비전보드 등을 보면서
내가 지금까지 했던 생각들이 틀린게 아니었구나, 이곳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있구나
등을 느끼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었습니다.
‘함께하면 멀리간다’ 진정으로 다가왔고 더 열심히하고 배울것은 배우고 나눌수 있는거는 저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댓글
투자하는커브님, 누군가에게 나도 귀인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해볼께요~~ 화이팅!!!
저 역시 투자하는 커브님께서 하신 누군가에게 귀인이 되고싶다는 말씀이 정말 좋았어요. 분명 커브님은 월부에서 귀인도 만나시고 이곳에서 그리고 더 나아가서 주변 지인분들에게 멋진 귀인이 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