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난 머했을까...?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를 만난건 2018년 도서관에서 만났다. 잊고있던 월부카페에가보니, 내가 활동한 흔적이 보인다. 그것도 여러개가.. 그렇다 나는 월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알면서도  실천을 하지않아, 스스로  느린 차선을 선택하여, 6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야 월급쟁이 부자들의 강의를 만난것이다.

강의시작부터 세차게 나를 때리는 것 같았다. 너나바님의 강의는 역시  대단하시다…. 현장에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그 땐 현장강의도 갈 수 있었는데….할껄….할껄 …..할껄!!!!)

그래도 6년간 투자하면서, 나도 노후준비를 30대초반부터 시작한거니 문제 없지라는 생각으로  1주차 과제  노후자금을 계산해보니, 이게 맞는가 ???? NOTO라는 닉네임을 쓰면서, NON STOP이 아닌  NO TOJA가 내 현실이었다.

비참 그 자체…..

실거주집을 갈아타기 했으니, 난 대단한 투자자인 것처럼 스스로를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첫집이 영끌이었다는 사실도 이번강의로 깨달았다.)

어제 예전에 살았던 동네의 도서관으로 가서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를 빌렸다.

신기하게도 책 내용이 쏙쏙들어온다. 2018년에 분명 내가 읽은 같은 책인데…왜 그동안 이 내용을 모른척하고 스스로에게 핑계만 주는 삶을 살았단 말인가.

그 수많은 임장들은 어디로 가버려서, 형편없는 자산만 남아있는가…

앞으로 남은 3주는 내 잘못된 길부터 바로 잡는 것이 먼저일 것 같다.

1주를 마치며….너바나님께 감사하다. 

그간의 거만을 완전히 내려놓고 바닥으로 내려가서 차근차근 이곳에서 올라가보고 싶다.

그래서 내가 오랜시간 매일 듣는 팟캐스트로  월급쟁이 부자들 덕분에 같이 웃고 눈물흘리며 배웠던, 시간들을 나의 실력을 쌓아 보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