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23년도에 처음 뵙고

그때 머리를 한 대 세게, 아주 세게 얻어맞은 듯한 기분을 느낀 이후로도

월부에 발가락만 담궈 두고 허송세월한 불량학생입니다. 

일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임장이라고 해야 대구에 두 번 다녀온 게 다네요. 

 

핑계는 다양하죠. 

회사 다니느라 바쁘고 피곤하고, 

임신 중이라 늘 피곤하고 몸과 마음이 고되고, 

전세가는 낮은 것 같고 매매가는 높기만 한 것 같고, 

계산해보니 가지고 있는 종자돈으로는 투자는 어림도 없고.  

아무튼 시간도 없고 돈도 없어, 라는 핑계. 

 

둘째가 태어나면서 이러다가 큰일 나,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안 하면 더 큰일이야,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 라는 급박한 마음에 

열기 재수강을 신청하였습니다. 

갓난쟁이를 키우는 중이지만,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요. 

 

다시금 너바나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한숨이 나오고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가지고 있는 작은 시간, 작은 돈이라도 

이래저래 움직여보면서 다시 미래 도약을 계획합니다. 

10년, 20년 후의 목표를 세웠고, 

당장 내년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Not A but B 

 

부자가 하는 행동을 하겠습니다. 

부자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겠습니다. 

부자가 하는 생각을, 제 수준에서는 똑같이 갖기는 어렵겠지만, 

너바나님이 하신 말씀대로, 독서+강의+임장+실전투자, 하면서 

저의 생각도 부자의 생각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댓글


무적의몽호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