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들과 함께한 11월의 울산은 잊지 못할겁니다.
11월 저의 목표는 2가지 였습니다.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임장하자 (&완료)
조원들과 함께 즐겁게 한 달을 보내자 (&성장)
“지방임장이 서울임장보다 재미있는거 같아요! 빨리 서울 1호기 하고 지방 임장하고 싶어요”
지난달 실준을 함께한 조원중 한분이 하신 얘기입니다.
약간 저에겐 각인이 된 말인데요.
처음 드는 생각은 아 임장을 재밌게 할 수 있구나!
두 번째는 애정과 호기심을 가지고 이번 임장지를 봐야겠다 재밌게 한 달을 보내야겠다! 였습니다.
의무감으로 앞마당을 만드는 저에게 다른 시선이 생겼습니다.
(카도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10월 실준반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함께하기 위해서는 나의 태도와 자세가 중요하다 느꼈습니다. 실력보다 중요한건 실력을 쌓아가려는 오늘의 노력이며, 내향형이냐 외향형이냐보다 진심으로 소통하며 응원하는 마음이 좋은 조(원)와 좋은 동료가 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10월 실준 조원들 감사합니다)
11월 8일 조톡방이 열리고 한달이 지났네요.
11월 한 달 동안 즐겁게 임장할 수 있어서 저희 조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또 반대로 감사인사를 받기도 해서 행복한 한 달이었습니다.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스스로 판단하지 않고 질문하기를 망설이지 않았고,
반대로 조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다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정확하게 모른다는 사실을 알았고 저의 채워야 할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였습니다.
월부에서 보낸 시간은 다르지만 조원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제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희 조원분들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11월 잊지 못한 한 달을 만들어준 조원들에게 짧은 인사를 드립니다.
라임나무300님
조장님 한달 동안 저희 조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번도 얼굴 뵌적 없지만 그래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니까요
주6일 근무에도 계속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계신 것! 그리고 중간에 건강문제로 쉬고 싶으셨을텐데 끝까지 완료한 것! 11월도 해내셨다고고 말씀드립니다.
8월전 1호기하기!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경공처럼님
경공님 이번이 2번째 앞마당이고 하셨는데 끝까지 완료하신거 너무 대단하십니다.
평소에 경공처럼님이 하는 질문을 보면서 많이 생각했어요
나도 지기반 처음 들었을 때 그런 질문을 했던가? 경공님이 하시는 질문을 생각하며 저도 많이 공부가 되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많이 질문 하려고 합니다.
그리스님
그리스님~ 초반에 지방임장을 염려하셨던거 같은데 후반되면서 확신에 찬 그리스님이 된거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텐션 떨어지기 마련인데 그리스님은 후반부로 갈수록 열심히 하시는거 같아요.
덕분에 함께 달릴수 있었습니다. 그릿의 대명사! 그리스님 응원합니다!
11월 지기반에서 많이 감사했습니다
그리스님 저희 12월엔 뵐 수 있겠죠?ㅎㅎㅎ
락끼님
꼼꼼하신 락끼님~ 늘 시간에 쫓기며 하신다 하지만 항상 고퀄의 임보를 제출하셔서 놀랐습니다! 또 늦게까지 스터디방을 지키고 계셔서 든든했습니다.
락끼님 열심히 하시는거 보면서 아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많이 자극받고 그랬습니다.
앞으로 더더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다.
꿈꾸는제인님
제인님께서 4주차 조모임때 이번 임장지에서의 느낀점을 얘기하실 때 조금 울컥했습니다.
누구나 다 본인이 어려워 하는 부분이 있는거 같고, 또 뭔가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성장이 더디는게 느껴지는게 있잖아요.
어려운 부분을 허심탄히 얘기하시고, 또 끝까지 노력한 부분을 얘기하시면서 허탈하셨다고 했는데..
저는 제인님이 노력한 부분 보상받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인님이 그동안 만들었던 앞마당들이 꼭 빛을 발하기를 기원합니다.
제인님 파이팅입니다!! 1월에 지투실전반 꼭 가셨으면 합니다.
새날처럼님
새날님 항상 몸이 2개이신거 같아요~
시간을 쪼개고쪼개서 투자생활 이어나가시는거 너무 존경하고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늘 나누려고 하시는 모습 너무 감사해요~ 단지임장때 많이 배웠습니다
(물론 단지분석 사진붙이기도 너무너무 꿀팁이었습니다!! 아 SRT예매도요!)
스터디도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해요. 혼자였다면 퇴근하고 지쳐서 쉬었을한데
새날님의 지명에 부응하고자 퇴근하고도 달릴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튜핑님
저의 첫 임장메이트! 분임때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지금까지 만들어온 앞마당 너무 대단하시고 부러워요
튜핑님 스터디방에서 매일 계시는거 보고 아 정말 꾸준함의 대명사다 라고 생각했어요~
12월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뭐든 시켜주세요!! (아이들이 되고 싶었지만..)
그리고, 1주차 조모임 이었던가요? 급하게 부탁드린 조모임인데 흔쾌히 맡아서 너무너무 잘 진행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튜핑님은 참 다정하세요!^^
37조 조원들 모두 한 달동안 고생하셨습니다!
12월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댓글
나다님을 보면 닉네임을 잘 지어야 겠구나, 이름처럼 가는구나 (역시!) 란 생각이 듭니다! 진짜 의지 많이 했었는데 항상 즐겁게 피드백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나다님 후기보며 울컥하네요! 얼른 조원님들께 공유드리러 가야겠습니다! 한달동안 감사했고, 앞으로도 감사합니다! 저도 좀 더 성장해서 도움이 되는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대다나다님 덕분에 제가 더 많이 배우게 됩니다. 아낌없이 나누어주고. 같이 하시는 대다나다님 보면서 나는 이번달. 어떠한 태도로 임하고 있는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한달동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저도 처음과 달리 뒤로 갈수록 조톡방에서 톡을 하는 횟수도 줄고 조모임에서도 공식적인 토론만을 하면서 형식적으로 임했던 것 같아요. 이름도 성별도 모르는데 일일이 이름을 불러주면서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서 나도 답장을 하게 되고 그렇게 나다님을 시작으로 다른 조원들과 소통하면서 끝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있어서 나다님이 톡방에 올렸던 시세표, 매물임장 정리한 내용을 보고 다시한번 깨깽했습니다. 그동안 일일이 표현하지 않았지만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좋은 투자자가 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