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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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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몇번이나 앞장으로 돌아간지 모르겠다.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여서 의미없이 눈으로만 읽고 있는 장수가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래도 코스톨라니가 말하려고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찾으려고 굉장히 노력하면서 읽으려했다!ㅎㅎ
[본 + 깨]
p.35 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점이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하지만, 어느새 즐기게 되고 결국은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그 뒤를 쫓는다.
>투자는 과학처럼 딱 정해진 틀이 없는 예술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투자는 그 분야만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외부 요인들을 둘러 볼 수 있어야 하고, 이것들이 모였을 때 결과가 좋은 투자 타겟을 잡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모든 과정들을 즐겁게 해야하고, 즐겁게 하다보면 더 깊이 빠지게되어 돈을 쫓는게 아니라 돈이 나를 쫓게 만들 수 있다.
P.58 또 다른 면에서도 장기투자자는 주식 게임꾼들과 정반대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게임꾼이 돈을 잃는다면, 장기투자자는 주식을 시작한 시점과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지금가지는 항상 그랬다. 왜냐하면, 주식은 하락한 뒤에 항상 새로운 최고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우리가 투자하는 물건들은 대부분 우상향을 한다. 특히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면 그 수익은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 지금은 하락한 가격이여도 가치가 충분히 있다면 전고점보다 더 높은 고점을 찍을 것이고, 그런 물건을 찾기위해 물건의 가치를 제대로 볼 줄 아는 눈을 키워야 한다.
p.101 증권시장에서 적어도 두 번 이상의 실패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투자자라는 말을 들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수없이 많은 모험들을 강행했고, 불행한 경험도 수차례 겪었다. 하지만 다른 모든 주식투자자들처럼 나의 상처도 빠르게 아물었다. 사고를 당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또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전장으로 다시 뛰어들었다.
>내가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게 된 건 0호기의 아쉬움이었다. 조금 더 입지가 좋았다면 조금 더 로얄동이었다면, 이 경험으로 나는 부동산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을 했고 1호기 투자를 할 때도 0호기때 아쉬웠던 점을 채우려했다. 1호기 투자 후 또 한번의 경험으로 아쉬운 점이 생겼고 살짝 지치기도 했지만 멈추지 않기로 했다. 조금 더 성장한 다음을 위해. 나의 직업은 투자자인 것을 잊지말고 진정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해나가야 한다.
p.218 투자자는 언제라도 결정적인 순간이 닥치면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다면 끝까지 버텨야 한다. 단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고 갑자기 내가 잘못된 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최대한 빨리 뛰어내려야 한다는 소리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단한 동시에 유연해야 한다..
>투자자는 단단한 동시에 유연해야 한다? 단단함은 어느정도 알겠지만 유연해야하는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다. 단단하기 위해서는 확신을 갖고 어떤 흐름이 와도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임을 뜻하는 것 같은데, 유연함… 과연 내가 빨리 뛰어내려야 할 때 뛰어내릴 수 있는 유연함과 용기가 있을까?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까마득한 부분인 것 같다.
[적]
투자라는 바운더리 안에서 주식과 부동산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진정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습관을 갖자라는 부분을 가장 크게 남겼다. 항상 연결해서 생각하는 부분이 가장 부족하다 느끼고 있고, 사실 연습도 노력도 하지 않아서 고민에서만 끝냈던 부분인데, 이번 책을 읽고나서 이제부터 언제 어디서나 생각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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