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내가 가졌던 부동산에 대한 편견 중 하나가 부동산은 돈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재테크라는 생각이었다. 2019년 대전에서 대구로 내려오면서 전세가 없어 원룸 전세를 어렵게 7천만원에 계약했다.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이 동네 땅값이 올라서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거기서 생각이 끝났다. 그렇게 나는 지금까지 월세 3년, 전세 8년을 살면서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별로 없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왜 아무것도 깨닫지 못 했던 걸까? 저런 편견에 사로잡혀 별 생각 없이 살아왔던 것 같다. 10년 동안 인플레이션 속에서 내 전세금은 가치를 잃어왔다는 건 충격적이었다. 자본주의를 너무 몰랐다. 월부를 그때 만났더라면 땅값의 의미를 더 빨리 알았을 텐데..
2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이 편견들이 점점 깨지고 보증금 레버리지를 이용한다면 소액으로도 내가 소유권을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
월부에 입성하기 전 경매 투자를 해볼까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2주차 강의를 통해서 경매 투자의 단점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장기간 시세 상승이 어려워 단기 매매로 차익을 얻고 큰 수익은 내지 못한다는 것. 하지만 가치 있는 지역을 나의 앞마당으로 만들고 그 안에서 가치 있는 물건을 찾고 경매로 저렴하게 보유한다면 이것은 괜찮은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들었다. 하지만 초보 투자자가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말도 맞다는 걸 안다.
이것저것 기웃거리다가 어느것 하나 제대로 안될 수도 있으니.. 일단 열기반으로 시작해 차례대로 수강을 하면서 1호기라도 한 후에 여유가 생기면 다른 투자법도 생각해 보는게 맞다는 결론이다.
그런 투자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잊지 말아야 할 원칙 저환수원리를 기억하며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자.
먼저 가치를 볼 줄 알아야 환금성, 수익률, 원금보전, 리스크 관리까지 자연스레 이어질 테니까.. 저환수원리의 교집합을 이루는 가치를 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 노력하자.
밤 근무 출퇴근 길은 요즘 신축 아파트 단지들로 핫 한곳을 매일 지나다닌다.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쳐 다니던 그 길가에 많은 아파트들을 최근 월부 강의를 듣게 되면서부터는 교통, 학군, 환경, 브랜드, 직장을 대입 시켜 보곤 한다. 이 동네에 왜 이렇게 신축들이 밀집하게 되었지? 이게 다 공급이 되는걸까? 하는 생각들. 아직 잘은 모르지만 이렇게 점차 월부인이 되어가는 느낌이랄까? 나의 첫 1호기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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