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버는 독서모임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24.12)-소리니

  • 24.12.13

책 제목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및 출판사 : 앙드레 코스톨라니 / 미래의 창

읽은 날짜 :  2024.12.11~12.1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투자    #소신    #독립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인 앙드레 코스톨라니(1906~1999)는 부유한 기업가의 자식으로 태어난 헝가리 출신의 투자자이다.

유럽의 워렌버핏, 주식의 신이라고도 불리는 투자자.

철학과 미술사를 배웠으며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강압에 의해 학업을 중단하고, 아버지의 주식중개인 친구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 유학하여 주식투자를 배우며 주식중개인으로 일하게된다.

이후 제2차세계대전으로 프랑스가 점령당하자, 점령 직전 모든 재산을 처분하여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 1941년부터 1950년까지 살았다. 이후 헝가리는 공산화되어 그의 유대인 부모는 모든 재산을 빼앗겼지만, 부자인 막내아들 코스톨라니가 풍족하게 살게 해주었다.

35세에 부자가 되어 은퇴를 결정했다 우울증을 얻은 후 작가와 저널리스트로 인생 2막을 살았다.

13권의 책을 펴내 전 세계적으로 300만부 이상 팔렸다. 그중에 이책은 출간 즉시 독일 베스트셀러 1위, 최장기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무려 93세에 쓴책). 

책의 원제는 '돈에 대해 생각하는 기술 (Die Kunst ueber Geld nachzudenken)' 로, 여러각도로 돈을 조명하여 서술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목차]
돈의 매력
돈과 도덕 19 | 돈: 자유세계의 가치 척도 22 | 백만장자가 되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 26 |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 28 | 단기간에 백만장자 되기 32 | 투자는 과학이 아닌 예술이다 33 | 나는 증권투자자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34

증권 동물원
투기: 인류만큼이나 오래된 것! 39 | 투자, 할 것인가? 말 것인가? 44 | 중개인: 거래만 신경 쓰는 사람 47 | 머니매니저: 100만 달러의 지배자 48 | 금융자본가: 시장의 큰손 49 | 차익거래: 이미 멸종하고 있는 거래 50 | 단기투자자: 주식시장의 노름꾼 52 | 장기투자자: 주식시장의 마라토너 57 | 순종투자자: 장기적인 전략가 60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기회와 리스크에 대한 질문 67 | 채권: 일반적인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투자 대상 68 | 옛날이 지금보다 훨씬 흥미로웠던 외환 74 | 원자재: 투기꾼 대 투기꾼 84 | 유가물: 수집가인가 아니면 투자자인가? 89 | 부동산: 자본이 많은 투자자를 위한 것 91 | 주식: 진정한 투자 대상 그 자체 94

증권거래소 - 시장경제의 신경 체계
탄생 시간 96 | 자본주의의 신경 체계 104 | 증권인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소 107 | 세계사의 거울 109 | 경제의 온도계? 110

주가를 움직이는 것들
주식시장의 논리 112 | 공급과 수용의 원칙 114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단조 아니면 장조? 116 | 평화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 117 |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는 경제 발전 119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돈 + 심리 = 트렌드 130 | 경기: 중기적으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134 | 인플레이션: 이것에 대항하는 싸움은 해로울 뿐이다 137 | 디플레이션: 증권시장의 가장 큰 재해 140 | 중앙은행: 금리의 독재자들 141 | 채권: 주식의 경쟁 상대 148 | 외화: 달러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51 | 대중의 심리 153

증권심리학
당신은 부화뇌동파인가, 소신파인가? 156 | 돈 157 | 생각 160 | 인내 165 | 행운 167 | 코스톨라니의 달걀 169 | 붐과 주가 폭락: 분리할 수 없는 한 쌍 190 | 17세기 튤립 투기 사건 191 | 프랑스의 목을 부러뜨린 수학 천재 196 | 1929년 주식 대폭락의 본질 200 | 성공 전략은 ‘현재의 경제 순환과 반대로’ 하는 것 211 | 그건 바로 명확한 주관의 문제 217 | 당신은 강세장 투자자인가, 약세장 투자자인가? 220

정보의 정글
정보: 투자자의 도구 238 | 페따 꼼쁠리 현상 240 | 정보사회 250 | 투자 조언, 추천 그리고 소문들 252 | 증권거래소의 거물: 유대교 랍비에서 수학자에 이르기까지 254 | 내부 정보 263

어떤 주식을 선택할 것인가
주식시장에서 주식 거래로! 267 | 성장 산업: 부자가 될 기회 268 | 주식의 적정한 가격 271 | 턴어라운드 주식: 잿더미에서 살아나온 불사조 272 |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사용하는 의미 없는 표현들 274 | 차트: 수익은 얻을 수도 있는 것이고 손실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276

머니매니저
남의 돈으로 하는 투자 282 | 투자펀드: 다수의 장기투자자를 위한 버스 284 | 헤지펀드: 이름만으로도 사기 286 | 투자 컨설턴트: 그들의 기쁨은 고객의 고통 290 | 자산관리사: 머니매니저 중의 재단사 292

모험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손해도 모험의 일부다 293 |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 295 | 유명세에는 대가가 따른다 296 | 증권과 사랑, 그리고 증권에 대한 사랑 299 | 10가지 권고 사항 310 | 10가지 금기 사항 311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1) 장기투자 장기투자 장기투자!

  2) 대중의 심리에 반하는 사고와 행동이 중요하다.  

  3) 어렵게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다.

       현재의 힘든 과정은 투자자로서 반드시 겪는 과정일 뿐이다.

        힘들다고 피하지 말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돈뜨사차! 번역의 문제인지 내가 아직 부족한 탓인지 투자기법을 다루는 책이 아님에도 술술 읽히지는 않아 완독에 시간이 좀 걸렸다. 그러다보니 내가 잘알지 못하는 부분(주식과 관련된 부분)은 슥 훑고 지나갔다.

월부 시작 이후로 책을 읽으며 매번 드는 생각은 책안에서 월부의 정신이라는 보물찾기를 하는 기분이다.

오? 나 이거 어디서 들어본 생각인데? 싶은 내용이 매번 책마다 보이는 편 ㅎㅎ.

 

p27. 나는 백만장자를, 자기자본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데 있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 그렇다면. 자기자본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데 있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사람은 

              부자라고 볼 수 있는 걸까?(백만장자= 부자로 해석)

              여기서 말하는 간섭하는 누군가는 어쩌면 은행, 고용주뿐 아니라 자기자신도 포함되는 것 아닐까.

p28. 돈을 그냥 따라가서는 안되며, 돈에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

           상승하고 있는 주가를 뒤쫒아가기 보다는 떨어지고 있는 주가에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아직 초보투자자인 나에겐 조금 어려운 이야기. 상승하는 주식의 추매는 쉽고 생각 없이 할 수 있다.

               하지만 떨어지는 주가에 정면으로 맞서는 건 그만큼 투자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고 

               주식을 따로 공부하지 않는 나에겐  어려운 일. 하지만 공부하고있는 부동산은 다르지 않을까?

p159. 절대 빚내서 주식 투자를 하지 말 것!

            → 월부에서 귀에 피가나도록 들은 소리. 

                 빚은 리스크 관리 측면으로 남겨둘 것.

p215. 수면제와 우량주를 동시에 사서 사이사이에 울리는 천둥번개를 의식하지 말고

             몇 해 동안 푹 자라는 것이다. 이 조언대로 하는 사람은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기쁘고도 경이로운 순간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 우량주라는 확신이 있다면 아무리 험난한 하락기가 있다해도 시간이 지나면 상승으로 보답할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투자하는것이 이모든 험난함을 이겨낼 우량주라는 확신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투자자는 자신만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줄 알아야 한다.

그럼에도 신념이 확고하면 버텨라

단단함과 동시에 유연해야 한다.

 

→어렵다.. 아직 이런것들이 너무 어렵다.. A면 A고 B면 B인 명확한게 좋은데(그래서 직업선택도 그렇게 했는데!!!), 세상일이란게 참 그렇다. 본인의 목표에 끈기 있어야하지만, 이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포기할땐 빠르게 포기할 줄 알아야한다.

그렇다면, 버려야하는 자신만의 생각과 계획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으며, 버텨야하는 확고한 신념은 무엇일까.

언제 단단하고 또 언제 유연해야하는가?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음 .. 연관지어 읽어볼만한 책은 딱히 이거다! 싶게 떠오르진 않는다,

아무래도 시리즈로 나와있으니 연달아서 읽어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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