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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번째 지역구 강의를 듣고 있는데 각양각색이며 어떤 포인트로 접근해야 하는지
디테일하게 알려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정말 즐겁게 수강한 것 같아요.
솔직히 지방광역시는 다 같은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들으면 들을수록 새로운 게 나오는데
무슨 보석상자 같더군요ㅎㅎ.
양도 방대하고 공부하는 지역과는 또 다른 지역이라 머리에 남기기 너무 버겁지만
이 또한 처음이기 때문에 힘든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한 지역구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 지역구를 비교해 가며 내가 전체적인 흐름을 잘 보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재밌고, 그동안 생각보다 왜곡되게 생각했던 내용들도 바로잡을 수 있었어요.
재건축, 공급, 신축아파트, 학군 아직도 소름 끼치게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제대로 전임 매임을 시작하면서 이곳은 많이 막히는지, 어디를 선호하는지, 로열이 어딘지, 학군 선호도를 파악해 가며 느끼는 재미도 솔솔 하더라고요.
최선을 다해 물어보며 거기서 알 수 있는 것들에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지방지역구 이름 외우는 게 참 어렵죠.
근데 듣다 보니까 구는 또 패턴이 있어요… 중심에서 시작하냐, 사이드에서 시작하냐에서부터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그 흐름 속에서 하나하나 가격의 이유를 파악할 수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
저는 차가 있어서 그런지 조금 더 차량에 포커스를 맞춰서 전매임을 하게되더라구요.
역세권의 의미가 없다면 자차로 이동할 때의 생활권 범위를 파악해 보는 것도 참 재밌었습니다.
로드뷰를 보여주시면서 생활권을 크게 크게 보여주셨는데 확실히 시각적인 자료가 와닿더라고요.
이해도 빨리되고 조금씩 서울촌년이 지방이라는 곳에 흥미를 더 크게 느끼기 시작한 것 같아요.
마치 서울의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대장아파트는 왜 대장인지, 랜드마크는 왜 핫한지 이유를 설명해 주셨고, 시세의 흐름에 맞춰서 설명해 주시니 조금… 아주 조금은 사이클이라는 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2강까지만 해도 잘 몰랐는데,, 3강에서부터는 그런 사이클이 느껴져서 또 새로운 걸 발견한 기분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요 걷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단 한 번도 사람들을 보면서 걸어본 적이 없었고,
스마트폰을 하느라 하늘 한번 건물의 모양 한 번을 보면서 걸어본 적이 없었어요.
서울에서 공부만 하며 출퇴근하면서 세상 속에 내가 살고 있었던 게 맞나?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지역이 있고, 이렇게 예쁜 환경이 많은데 지금까지 모르고 살았다는 게 아쉬웠어요.
지금이라도 이렇게 강의를 듣고 사람들과 함께 걸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마냥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의 소리, 새소리, 주변에 모습, 풀내음을 맡으며
이런 곳도 있구나, 있었구나. 내가 또 하나 알아가는구나
이렇게 발전할 수 있는 제가 너무너무 좋은 23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장님과 조원분들의 따듯함을 느껴서 더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생각했어요.
이렇게 많은 생각을 다시금 곱씹게 해 주신 코크드림 선생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려움은 어려움이 아닐 수 있다. 결국 그 자체로 내 멘털로 만들자!
-쉬우면 성장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성공은 선불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어도 한걸음이라도 나아가자고 마음먹었습니다!
-강사님의 모든 것을 레버리지 한다! 하고자 한다면 그대로 행해보자!
-너무 좋은 선택을 하고자 하지 말고 가진 것에서 최선을 선택해 보자!
파이어하는 그날까지 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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