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신투기 5기 34조 스테디킴] 분당? 야 너두 할 수 있어-복리로 돌려받을 나의 노력

  • 24.12.15

 

강의를 듣기 전 분당이라는 곳에 대해 관심이 거의 없었다. 그냥 서울2급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파트가 비싼 곳이라고만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에겐 분당에 투자할 투자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의를 통해 신도시에 투자하려면 가장 상급지인 분당도 알아둬야 하고 분당이라는 곳을 하나로 퉁쳐서 보지 않고 생활권별로 구분해서 본다면 그 안에서 투자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제주바다님의 똑부러지면서도 상냥한 강의로 분당이라는 곳의 입지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게되었다. 분당은 판교테크노밸리라는 직장을 품고 있고 신분당선과 분당선이라는 중요한 교통 시설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나눠지는 곳이다. 직주근접이 되고 역세권이고 학군도 좋은 지역에 투자를 하면 좋겠지만 그곳에 할 수 없다면 대안이 되는 곳에 할 수 있다. 분당의 하위 생활권인 지역에서 소형평수의 복도식 아파트에 투자를 하더라고 돈을 벌 수 있다.  

 

단지마다 SABC 입지 평가를 하고 단지 별로 비교를 하면서 투자 단지를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 단지마다 혹은 동별로 가격이 다르다면 왜 다르지에 대해 분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분당을 앞마당으로 만들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시세트래킹을 하다보면 전세가율이 올라서 투자범위에 들어오는 단지를 발견할 수 있다.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에 대해서는 사업의 진행 속도를 봐야한다. 진행 속도가 더디다면 그동안 해왔던데로 분석하면 되고 사업시행인가가 났다면 전세가가 하락하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 전세입자 입장에서는 언제 이주해야하는지 모르는 리스크가 있어서 전세가가 반토막이 나는 것이다. 평촌을 임장했을 때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많아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궁금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한 달에 한번씩 시세 트래킹을 하고 매물확인을 하는 습관을 만들어야겠다. 앞마당 별로 10개 정도씩. 생활권을 대표하는 단지들 2개정도씩이라도 해야겠다. 그러다가 시세가 궁금한 단지는 전화임장으로 매물 확인을 할 것이다. 전수조사는 아직 엄두는 안나지만 나중에 시세트래킹이 익숙해지면 시도해 볼 것이다. 매물털기는 실제 투자를 진행할 때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 상황 자체를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면 몇년 뒤 복리로 돌려받을 거란 말씀이 인상깊었다. 요즘 경기도로 임장 나가는 게 너무 힘들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고 주변에서도 전부 이상하게 생각하고 만류해서 도무지 힘이 나질 않았는데 제주바다님 말씀처럼 그냥 꿋꿋이 해나가면 좋은 결과가 찾아올거라고 믿고싶다. 특히나 연말이라 임장하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이나 연인들을 많이 마주치게 될텐데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 해나가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야겠다.
 


댓글


드림텔러
24. 12. 15. 22:51

강의 후기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주도 빠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