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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수업일정을 빠르게 해내지 못하는 것에 나 혼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카톡 놀이터 대화방에는 열정적인 사람이 끓어넘치는데,
나는 열정적인 사람은 아니였나?! 라는 생각이 든다.
강의 결제를 할때만 해도 나는 매우 열정적이라 끓어넘치는 용광로 같았는데,
1주에 약 1시간짜리*4개정도 되는 강의와 고작 과제 몇개에 나는 식은 냄비가 되어버렸다.
선천적으로 몸이 허약한건 아니였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몇년전부터 심각하게 체력도 딸리고..
회사 마감도 하고, 회식도 해야하고, 집안일하다가 애 밥도 차려줘야하고,
하필 감기걸려서 몸도 안좋고 등등등 이런저런 온갖 핑계를 대본다.
월부는 정신적 구몬선생님이다.
왜 이렇게 진행과 구몬선생님같은 위력을 가지고 나를 힘들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머리를 감거나 세수를 하면서 ㅎㅎ 그 시간에 자아성찰 함.)
1강에서 말했던 목실감을 안해서 그랬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목실감이란 단어가 잠시 스쳐 지나갔는데,
목표 / 실적 / 감사 였던거 같은데, 맞겠지?
매일에 대한 목표가 없었고, 그러다보니 계속 교육일정과 과제는 밀려갔다.
내가 원하는 것(비젼보드)는 있는데, 과제조차 해내지 못함에 대해서 머리에서 충돌이 일어난 다는 것을 깨달았다.
[1] 일단 차분하게 방정리와 내 주위정리를 하고 (꼭 공부 시작하면 보이는 집안일ㅠㅠ)
[2] 한달 / 1주일 / 그 날의 목표를 계획
[3] 목표만큼 할 것들을 진행.
[4] 강의를 들으면 적는다.
PPT주는거 나중에 알게 되긴 했는데, 어차피 나는 안보더라.
나는 그냥 되는데로 다 적었다.
[5] 다시 스킵해가면서 또 본다. 또 적는다.
[6] 저녁엔 오늘 목표에 대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실적정리.
지금 시국이 시국이기도 하고,
12월 초 동생과 같이 사둔 (중구 청구동)아파트를 급매로 내놓아서 계약을 했고,
현재 살고 있는 대방동 빌라를 팔기는 해야하는데,
사실 조건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 싸게 팔아야할지 전세를 놓고 팔지 말아야할지 고민도 좀 되고… (갑자기 생각나네, Not A But B)
그렇다면 나는 전세를 어느정도의 금액을 가지고 가야할까?
실거주에 대출을 받아야하나?
강의를 듣고 있자니 당장 투자는 해야할 거 같아 마음은 굉장히 조급하고
한달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나의 부동산 회로들이 바삐 돌아가고 있다.
나는 많이 조급하다.
확실한 사실은 나는 굉장히 감정적인 사람이라는 것.
왠지~?!! 화장품 산업도 오를 것 같아서 주식사고,
왠지~~ 영화산업도 잘 될 것 같아서 사놨던 나의 지난 날과 파란잔고가 떠오른다.
나에게 현 시점 중요한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얼마전 남편이 나에게 “너무 조급해 말아라”라는 중요한 해주었지만, 쉽게 지나쳤는데,
이 강의를 통해 다시금 상기시켜준 것 같다. "가치투자"와 “인내”라는 말로 바꿔서.
월부든 다른 강의를 많이 접하게 되면 내가 나아질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먼저 움직여야하는데 자꾸 화면만 들여다 보지 않도록 해야겠다.
사실 임장이란 단어로 말하긴 하지만
남편과 동네별로 산책도 잘 다니고 구경도 잘 쏘다니던 나였는데, 언제부턴가 쇼파와 한몸이다. 동네마실부터 다녀와야겠다.
우리엄마가 소풍 가시는 그날까지 원하던 내 이름의 아파트 도전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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