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강임투 다 해내고 싶은 다해가다해 입니다.
줴러미 튜터님의 2강을 들으면서,
내가 '이제까지 임장을 잘 했던건지?, 투자하기 위해 노력했던게 맞는지'?'를 돌이켜볼 수 있었습니다.
1. 임장의 WHY를 생각해보자
추운 날씨에 단지임장을 다니면서 손을 꺼내기가 힘들었는데요.
그렇게 적는 시간을 줄이면서, 생각의 시간을 줄이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빠르게 단지임장을 마치기 위해 생활권을 고려하기 보다는
생활권을 가로질러 다녔던 것은 아닌지,
매물임장을 다닐 때도, 제대로 정리하면서 다니기보다는
시간에 쫓겨 이동하기도 바빴던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진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어제 튜터링데이에서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내 임장지의 단지끼리도 임장을 다니면서 선호도를 비교해봐야 하고,
앞마당까지 끌어와서 단지 선호도도 비교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한 임장, 다시 제 모습을 재정렬해야겠습니다.
2. 딱 30분 시세에 집중해보기
저의 매달 목표는 매일 앞마당 시세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이번달도 첫주에는 시세체크하면서 앞마당 전임도 했는데,
사임을 내고, 정신 없는 회사 일에 겨우 임장지 전임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줴러미 튜터님의 강의를 듣고 생각난 것은
시간이 지체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다음으로 넘어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30분 안에 집중하고, 그 다음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오늘의 목표를 끝내야지’라고 생각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흐르고
그 시간을 내기에는 매일 생겨나는 원씽들이 커지면서
결국 다시 루틴은 꼬이게 되었습니다ㅠㅠ
진짜 습관을 만드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데,
앞으로 뽀모도로를 이용해서 꼭 30분 시세보기 루틴화해보겠습니다.
3. 부사님의 문을 누가 더 두드리나?
지난 토요일에 막간을 이용해 워크인 했던 부동산 2곳이 있었는데,
반응은 크게 달랐습니다.
한 곳은 매우 환영하셨고, 한 곳은 매우 시큰둥해하셨습니다.
반응은 다 다르지만, 제가 문을 열었던 이유는
좀더 좋은 물건이 있는지가 궁금했던 것이었고,
내가 모르는 것들을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저를 보고 시큰둥해하는 것이 기분 좋을 수는 없지만
매물임장이나 매물털기도 결국 WHY라는 본질에 집중하여
더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몰라서 못했기 보다는 편안해지고 싶은 마음에 내려놓았던 것이 많았습니다.
슬렁슬렁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봅니다.
5년차 투자자임에도 여전히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신 줴러미 튜터님💜
그리고, 매일 너무나도 큰 나눔을 주시는 조직과사람 튜터님 💜
감사합니다💜💜
우리 조직사람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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