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킹#80] 슈퍼노멀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제목 + 저자) : 슈퍼노멀 / 주언규

저자 및 출판사 : 주언규 / 웅진 지식하우스

읽은날짜 : 23.10.20.금 ~ 24.화

핵심키워드 3가지 뽑기 : 성장과 훈련 / 돌연변이(성공한 사례) / 모방과 차별화 / 운과 실력 / 여러 번 시도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10점

한줄 평 : 슈퍼노멀은 평범의 범주에서 상당에 속한 사람들이라는 저자가 직접 창안해낸 단어다. 그들은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보통 사람이 ‘뛰어난 보통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모든 원리와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책에 서술해서 참 저자스럽다 라고 느낄만한 인상적인 책이였다. 태어날 때부터 천재였던 사람들보다 오히려 우리보다 조금 뛰어났던 돌연변이들의 사례를 발견하고 모방하고 여러 번 시도하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책은 여러 독자들에게 평범한 사람도 해낼 수 있다고 희망과 용기를 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1. 본 것

1부 앞서나가는 프로세스를 깨우친 평범한 사람

p.56 왜 특별해 보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겸손할까? 저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자신이 해낸 성과에 그토록 겸손한지 직접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았습니다. 평범한 하루를 쌓아 올려서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 하루하루 엉망진창이라도 투자공부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겠다, 매일의 평범한 하루가 모여서 비범한 내가 되는 것!

2부 평범의 극단으로 향하는 슈퍼노멀 프로세스

p.72 돌연변이를 찾아내고 제대로 적용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어느 정도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

p.89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경쟁 업체를 포기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내가 끝까지 포기를 ‘선택’ 하지 않을 수는 있다는 것이다. 어쩌다 내 눈에 기회(돌연변이)가 포착되면 붙잡고 절대 놓아주지 않았다. 지독할 정도로 뜯어보기로 했고, 물어볼 기회를 만들기로 마음먹었으며, 배우는 것에 주저하는 태도를 버렸다.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곧바로 실행으로 옮겼다.

→ 부동산 투자의 영역에서 돌연변이(멘토, 튜터, 성공한 선배 투자자)를 찾아내고 포기하지 않고 지독할 정도로 끈기있게 배우는 태도로 실행하면 나 또한 그들처럼 될 수밖에 없다.

p.124 슈퍼노멀이 되려면 막연하게 바라는 대신 구체적인 실행 과정을 낱낱이 파악하고, 각각의 과정을 노력하면 기를 수 있는 ‘실력의 영역’과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운의 영역’으로 구분해야 한다.

어떠한 일을 성공시키려면 실력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실력을 끌어올리면 된다. 그러나 운의 영역에서 실력을 쌓으려는 노력은 효과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각각의 영역에서 맞는 전략을 짜야 성공할 수 있다. 실력의 영역에서는 훈련으로 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운의 영역에서는 여러 번의 시도가 필요한 것이다.

p.141 ‘열심히 한다고 되겠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당장 노력의 가치를 평가절하하고 싶어질 것이다. 당신의 시도는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력의 영역을 끌어올린다면 분명 어제보다 나은 미래를 만나게 되리라 믿는다. (중략)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실력을 쌓아 올렸는가? 그러면 됐다. 과정이 옳다면 당신의 시도는 실패가 아니다.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작은 성공’을 했을 뿐이다.

→ 매일 어제보다 조금 더 실력을 쌓아 올리면서 작은 성공을 반복하다 보면 더 나은 나,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p.150 처음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언제나 열정의 용광로에서 탄생한 목표와 꿈이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덥히고 설레게 한다. (중략) 이를 실제로 실행하기란 쉽지 않다. 처음에는 열정이 불타오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A를 하는 이유와 목적을 계속해서 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최초의 꿈과 시도의 목적을 잊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성공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수시로 확인하며 스스로를 설득해야 한다.

→ 처음 월부에 입성하고 10억 달성기와 성공한 선배 투자자분들을 보며 열정이 뛰던 과거와 지금을 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열정도 식기가 마련이다. 작은 성공을 반복하며 우리 또한 성공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확인/확언하며 나아가야 겠다.

p.180 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반드시 여러 번 시도하여, 성공의 트리거가 되는 유효한 사건과의 접촉 가능성을 늘려야 한다. 이것이 바로 ‘고빈도 전략’이다.

→ 생각의 속도를 늦추고 한 번이라도 더 많이 시도하기!

p.209 미래에 후회하지 않는 단 하나의 방법은 가능성의 리스크에 적힌 모든 것을 지금 당장 시도하는 것이다. 그럼 실패하더라도 적어도 후회는 없다. 내 경험에 비추어보건대 내가 한 행동에 대한 후회는 생각보다 적게 남았다. 사도해봤고 결과를 알고 있으니 성패를 떠나 후련하다. 그러나 내가 해보지도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는 생각보다 훨씬 오래 남았다.

→ 유한한 삶에서 이것 저것 재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다시 시도해보기

p.215 ‘돌연변이’를 찾은 뒤에는 이를 모방하기 위한 전체 프로세스를 정리하고, 각 단계가 ‘확률’의 영역인지 아니면 ‘실력’의 영역인지를 구분하느라 딴생각할 시간이 없으니까. 이때 한번 쌓은 실력은 사라지지 않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실력을 키워보기로 한다. 배우고 익히면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한편 운이 따라줘야만 하는 영역이라면 비용을 줄여 여러 번 시도하는 게 최선이다.

3부 슈퍼노멀, 그 이상을 넘보다

p.228 슈퍼노멀의 길은 매우 단순하다. 끈기 있게 관찰하여 돌연변이를 찾아내고, 치열하게 분해해보고, 실력을 쌓으며 여러 번 시도하다 보면, 분명 당신의 삶이 변화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p.236 수준을 높이려면 내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이번 첫 실전 지투반에서 쩡봉위 튜터님을 만나 2번의 임보코칭을 받고 튜터님과 선배, 동료 투자자의 임보 발표를 보고 같이 임장을 하며 ‘아, 혼자 하는 거보다 무조건 같이 하는 게 내 수준을 높여줄 수 있구나’ 강하게 깨달았다. 혼자만의 에고에 갇혀있기보다 환경으로 나와서 내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사람을 만나자.

2. 깨달은 것

- 렌털 스튜디오를 하며 겪은 위기 도중 회사 동료로부터 마케팅 담당자를 소개 받고 키워드를 10개에서 만개로 늘린 저자처럼 주변에 나보다 잘하는 사람(전문가)에게 적절한 조언을 구하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

- 실력을 제대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내 능력치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훈련이 필요, 현재 내 수준과 너무 동떨어진 강도 높은 훈련은 오히려 자신감만 갉아먹는다.

3. 적용할 것

- 임의로 경중을 따지며 선택적으로 살펴보지 말고, 돌연변이의 모든 요소를 최대한 많이 연구한단 마음으로 접근하기

- 절대 한 번에 나의 모든 자원을 걸어서는 안됨. 이는 투자금과도 연계해서 한 번의 투자에 영끌을 해서 리스크를 굳이 질 필요가 없고 이 투자를 해도 다음 투자를 할 수 있는지와도 연관지어서 생각해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