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후기로 전체적으로 느낀점을 모두 적을까 고민하다가
제주바다님이 마지막에 강의후기 적을 때 강의 전체 내용 중
내 마음속에 깊이 들어온 한가지 내용을 내 경험과 함께 적어서 적용할 점과 함께 적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내 기억에도 오래 남고, 나중에 다시 읽어볼 때 또 다른게 느껴질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체 내용 중 가장 인상 깊게 느껴진 “전수조사와 매물임장” 에 대한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 느낀 점 >
앞마당을 나름 만든다고 10개 이상 만들었지만 이중 절반 정도는 매물임장은 빼고 마음대로 결론을 냈었습니다.
매물임장까지 하지 않으니 단지의 시세, 조건까지 세세히 따져보지 못하게 되고,
트래킹을 하더라도 가격이나 가치에 대한 감이 선명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시세트래킹 매일하려고 습관을 만들고 있어서 시세트래킹, 전수조사는 어느정도 하고 있는데
그 다음 과정인 매물확인/매물털기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매물확인과 매물털기를 하는 목적을 알 수 있어 유의미한 행동이구나 꼭 필요한 과정이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보지 않은 과정이라 막막했는데
세부적인 액션까지 알려주셔서 바로 적용해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 적용할 점 >
전체 수도권 앞마당 시세트래킹을 매일 생활권 단위로 나눠서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전임 습관도 들일 겸, 궁금한 단지에 <1번> 매물확인 전화를 매일 2회씩 하려고 합니다.
<2번> 가격이 싸면서, 내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의 매물을 3-5개 정도 추리고,
※ 여기에서 내가 원하는 조건 (예를 들어 잔금 리스크 없는 매물)까지 설정하기
<3번> 각 단지의 타겟 가격을 설정합니다.
<4번> 매물의 타겟 가격을 부사님께 제시하고,
<5번> 그 가격의 매물이 있는지 인근 부동산에 전부 다 전화합니다 (최소20개)
목표 - 이번달 매물확인 전화 매일2회, 매물확인하면서 투자대상 단지 3-5개 추리기
아직 해보지 않은 과정이라 막연하게만 느껴졌었는데,
해야할 과정들을 세세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의미 있었습니다.
또한 내가 부족한 부분이 어떤 부분이고 어떻게 보완하면 될지
확실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라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주바다님 여리여리하신 외모와 달리 이성적이고 똑 부러진 말투와 강의력에 반했습니다^^
저도 투자공부를 함에 있어서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매몰되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나에게 더 도움 되는 방향으로 생각해야겠다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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