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주우이님 강의 때, 주우이님께서 주변에 자기보다 먼저 길을 간 사람을 만나게 되면 “질문을 잘 해야한다” 라고 강조를 하셨는데, 아~ 그래서 3주차 조모임에 "선배와의 대화"를 넣어주신 것이고, 또 강의에서 주우이님께서 질문에 대해 강조를 하셨구나 하고 이해가 되었다.
부린이인 나는 아직 지식의 수준이 얕아서, 지난번 주우이님 오프라인 강의 때 막상 1대1 질문의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생각나는 질문이 너무 없어서 나 자신이 좀 한심했다.. ㅎㅎ
질문도 잘 하려면 어서 부동산 지식을 빨리 쌓아나아야겠구나~ 생각했다.
오늘은 우리보다 조금 앞서 투자를 시작하신 선배님과의 대화의 시간인지라, 조금 더 캐쥬얼하게, 또 편하게 초보시절의 고민들을 털어놓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월부 2개월차에 투자 또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상황이어서, 우선은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신 1년안에 1채 투자를 목표로 공부에 임하고 있는데, 도대체 1호기를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노력이 필요하고, 어느 정도 준비되었을 때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인지 조차 감이 없었다.
부울곰님께서는 최소한 앞마당 6~8개가 있어야 투자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하셨고, 1달에 1개의 앞마당 만들기를 목표로 조언해주셨다. 지금은 수강과 과제, 조를 챙기는 것, 그리고 육아와 가사만해도 벅찬것이 사실인데, 이제 앞마당 만들기를 위한 시간까지 할애해야하니, 시간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것 같다.
선배님께서는 또 초보시절부터 투자자가 되기 위해 만든 루틴에 대한 질문에, 독서와 목실감시금부, 시세트레킹을 꼽으셨다. 독서는 특히 번아웃이 왔을 때 버팀목이 되어준 것이라며 책을 많이 읽는 것은 그럴 때 큰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이 중 나는 시세트레킹은 아직 배우지 못해 어렵겠지만, 독서와 목실감시금부 루틴만들기를 반드시 해야겠다. 그리고, 환경 만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조장 활동을 지속할 것을 강추해주셨는데, 조장이 1회차인 나이지만 정말 공감가는 말씀이었고,,, 사실 1월말에 해외에 갈 일이 있고, 지금 사실을 말하자면 생각보다 하루 하루가 빠듯하고 힘들어 월부 생활 초반에 너무 지쳐버릴까 이번에는 조장 지원은 하지말아야겠다고 생각한 나의 나약함과 느긋함(?)에 반성을 하게 되었다 ^^;;
무엇보다 오늘 인상깊었던 말은 “조급필패” 이다.
과거 선배님의 실수 경험담이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 실수할 뻔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부사님께서 급매로 계약을 부추기던 상황에 가계약금을 보내기 직전까지 이르렀는데, 그 조급함에 대해 당시 튜터님께 혼나서 투자는 결국 안했으나, 그 아파트는 현재까지도 가격이 안오르고 있다는 경험담이었다.
특히 거액을 들이는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는 더욱 더 침착하고 이성적인 결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마음에 되새겨야겠다.
부울곰 선배님께서는 상담해주실때는 이성적이고 젠틀한 모습이시지만, 또 미리 조원들의 비전보드를 모두 살펴보시고 개별 상황에 맞춘 조언을 해주시려 노력하신 세심함이 있으셨고, 비전보드에 따라 AI로 우리 54조 조원들이 투자자로서 성공했을 때의 모습을 AI 인물 사진으로 만들고 개별 목표에 대한 응원메시지까지 담아주신 감성을 보여주셨다.. 스윗함의 끝판왕을 보여주신 부울곰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곧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 그의 앞날을 나 또한 응원해드리고 싶다 ㅠ_ㅠ♡
이렇게 오늘도 또 한 수 배우고, 이 느낌 잊어버리기 전에 얼른 후기를 올려보았다.
부울곰 선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받은 것 이상 나눌 수 있는 그 날까지 화이팅하겠습니다~
(부울곰님께서 만들어주신 이미지와 응원메시지! 너무 맘에 든다 ♡)
※ 제가 과제제출 탭을 잘 못 눌러서 기존 유튜브 후기 과제 글이었던 본 게시글을 선배와의 만남 후기 글로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기존글: 달짱의 금수저 물려주는 브이로그 네번째 이야기[달짱, 월부 아지트에 입성하다 바로가기
https://youtu.be/a-pCUBrynH8?si=WTfeZ4TgZUvvIoWZ
댓글
현장 모습 궁금했는데 잘봤습니다! 성공루틴님은 항상 월챌 1위로 봤는데 실존인물이라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