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또 이틀 만에 다 들었는데요.. 사실 오늘 일이 너무 힘들어서.. 강의가 듣기 조금 힘들어서.. 다 못 듣고 자겠거니 했는데.. 강의 1개 1개를 귀담아 들으려고 억지로 앉아있다보니 어느새 순삭 다 듣게 되는 이틀 동안 정말 몰입이 잘 되는 강의였습니다……감사합니다 유디님!!

 

bm할 것도 되게 많고, 마지막 영상도 넘 뭉클하고, 제가 이번 달 임장하는 지역도 나와서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배운 게 많아서 뭐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생각나는 순서대로 복귀시켜보겠습니다.

일단, 확신이 아닌 최선의 감정! 이라는 말씀이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 1호기를 복귀하면서 다시 한 번 “그래, 나 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학군지가 아니라면 너무 학교 접근성 신경 쓰지 마라,, 빌라촌은 지방은 아니겠지만 수도권은 디폴트다!

복도식 단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땅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계속 볼 것, 비역세권 단지라도 그 지역 내 입지 가치 요소가 반영되는 단지라면 투자도 괜찮다. 등등 평소 선입견으로 가질 수 있는 투자 시 고민되는 지점을 명쾌하게 정리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에 나온 생활권 순위가 저의 생각과 달라서 시세지도와 단지분석을 통해 순위를 왜 저렇게 말씀하셨을까를 고민해보고 제 생각을 다시 정리해보는 것이 이번 달에 꼭 해낼 원씽이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나온 2억대로 투자가능한 몇 안 되는 생활권도 유심히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역세권, 뉴타운도 좋지만 ---쪽 선호 단지도 같이 봐라는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공급과 달리 전세가 상승, 하락이 이어진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어 그 부분에 대한 내용을 강조해서 어렵겠지만 알려주시고 싶다는 말씀 또한 감사하고, 시장 상황을 읽어내는 능력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 앞으로도 이런 걸 중요하게 살펴보며, 트래킹 할 때, 왜 가격이 눌려있을까도 생각해보고, 추측해볼 것입니다. 

 

이번 강의 교안에 나오는 단지들의 시세 결정 요소를 저 나름대로는 정리해보았는데 제가 놓쳤던 부분들도 알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 계속 성장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항상 84가 먼저 오르고 그 다음 59가 오르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타입에 따라서 59가 더 싸게 나올 수도 있고 84가 더 싸게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투자자는 이분법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시세트래킹 저는 생활권 내 대장 단지 뿐 아니라 종잣돈 + 1억이 넘는 단지도 했었는데 트래킹 단지들을 조금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수도권의 경우 언제 전수조사를 진행하면 되는지를 판단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고점이 높은 단지를 해도 괜찮다는 말씀도 단지분석 때, 적용해보면서 실제 투자 시 어떻게 연결지으면 될 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댓글


마그온
24. 12. 18. 23:36

들레 님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 남은 강의 일정도 화이팅 입니다 ! 응원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