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선배님과 대화 후기 남깁니다.
선배님과 대화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예정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선배님께서 운전중이시라는 소식을 7시 27분에 들었거든요.
얼마나 조마조마 하실까 안전운전하셨음 좋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아마 도착하셔서 숨돌리고 물 한모금 마실새도 없이 대화방을 열어주셨을거예요.
그럼에도 저녁도 못드시고 3시간이나 내리 응원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정말 열정을 다해주셨고요.
끝날무렵에 갑자기 시터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너무 급하게 나간게 죄송하네요. ^^;
제가 월부에 가입한지 이제 한달쯤 된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지금 월부에서 부업강의와 부동산강의를 같이 듣고 있습니다.
부동산투자를 하고 싶은데 수입은 한정적이니 수입을 늘리면서 부동산공부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거든요.
현재는 부동산 강의를 듣고 배움을 행하는데 있어서 너무 갈 길이 멀게 느껴져서 부업강의에 조금 더 에너지를
쏟고 있는 것 같아요. 부업강의에서 배운건 바로 시도해볼 수 있으니 조금 더 몰입하게 된달까요.
그래서 최근 부동산 공부를 지금 단계에서 해야하나 좀 많이 흔들리고 있었어요.
투자를 할 수 있는 그 시점이 너무 기약없는 약속이라서요.
그래도 이 공부를 시작한게 틀리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방향을 맞다는건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어제 선배님과의 대화는 방향성에 대해 조금 더 확신할 수 있게 된 계기였던 것 같아요.
2년동안 공부하시고 1년만에 2호기까지.
그동안 선배님도 분명 흔들리고 힘들지 않으셨을까요.
그래도 지금까지 좋은 인연과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에너지를 잃지 않는 모습이 좋아보이더라고요.
막연해도 그래도 공부를 손에 놓진 말자. 라고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마침 종잣돈 때문에 지방투자를 해볼까? 싶으면서도 지방투자는 무서운데..라는 막연한 두려움에 외면했던
제게 지방투자 경험을 갖고 계시는 선배님의 육성으로 전해주신 메세지들이
“지방투자” 라는 글자 주변에 흩뿌려져있는 뿌옇고 불투명했던 안개를 조금이나마 치워준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음은 지방투자 기초반을 들어볼까 싶습니다.
아직 두려움이 많아요. 정말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요.
종잣돈 + 물리적 시간 둘 다 부족하거든요.
그래도 두려워하기만 하고 아무 행동을 하지 않으면 달라지는건 없으니까.
한번 해보려고요.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행동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건 없다는 말씀 좋네요~ 조금 느리더라도 방향이 맞다면 그 방향대로 꾸준히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돈에는 꼬리표가 없어요. 지방이던 수도권이던 좋은 투자를 해서 잃지 않고 수익을 내면 되는 것 같습니다. 한 방으로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계속 지식을 쌓고 성장하며 잃지 않는 투자를 하며 즐기다보면 부자가 되어있는 것 같아요~ 날쑤님의 투자 생활 항상 응원할게요~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