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9기 46조 12/23 목실감

남편과 함께 자영업?을 시작하며 

함께 달려온지 5년차.

이 업을 열심히 하면 그래도 먹고싶은거 먹고 필요한거 사고 그렇게 지낼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몸을 갈아넣어가며 일 했다.

씀씀이가 큰 남편 원래 그랬던 사람이기에

결혼해서 같이 일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안돼 쓰지마 하는건 이치에 맞지 않다 생각했고

어쨋거나 조금은 줄여라 말 해도 돈을 벌어도 이렇게 쓰면 우리의 노후는 어렵다고 판단이 섰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출근하고 일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현타와 우울감으로 2024년을 맞이했다.

 

그러다 직주근접 종로구로 이사를 하고 경희궁 자이에 살고싶다는 막연한 소원 

그러다 가격을 알아보고 

그러다 유튜브로 월부를 알게 되고 

그러다 부부공으로 입문한 월부.

너나위님의 깨알 상황극에 강의를 보며 얼마나 웃었던지

너나위님 때문에 그래도 남편의 부동산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조금은 빨리 깨버리게 할 수 있었던거 같다.

(너나위님 너무 감사하고 팬입니다 ㅎㅎㅎㅎㅎ) 

 

목실감이지만 오늘도 주말내내 다녀온 임장에 다리도 삭신도 너무 쑤시지만 

그래도 2024년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나는 힘들지만 행복한 투자자야 라고 

내년을 기대 할 수있음에 너무 감사하다.

월부를 알기 전 보다 몸은 더 힘들지만

나는 월부를 알고 나서 하루하루가 기대되는 삶을 살고 있기에 행복하다. 

행복 하다고 이야기 할 수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목표

완강 

과제완료

 

실적

주말에 밀린임장 ⅔ 완료 

그리고 낮에 임장 갔던 남성과 이수쪽 단지를 

밤에 남편 외출일정 있는 김에 집에올 때에 드라이브 하며 단지를 구경시켰다.

(남편을 나의 든든한 투자 동료로 만들고 있다. 더 강화시켜야지!ㅎㅎ) 

 

감사

지금 몸이 너무 힘든데, 마음은 기쁘다. 

그래서 감사함에 목실감써야지 하고! 얼른 접속을 했다.

이제 오후 일정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일 잘 쳐내면서 오늘 하루도 감사로 마무리 할 수 있길.

 

 

감사한 월부와 우리 동작두더지조 동료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조원분들이 하나같이 다 너무 좋으신 분들이다.

조장님은 말해 뭐해고!!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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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붸붸user-level-chip
24. 12. 23. 18:41

오늘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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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붸붸user-level-chip
24. 12. 23. 18:41

오늘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

밍구9user-level-chip
24. 12. 24. 08:19

마멜님 목실감 읽는데 너무너무 진심이 느껴져서 마음이 찡ㅠㅠㅠ 저도 월부 하기 전보다 몸은 많이 피곤해졌지만 꿈이 생겨서 더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10년 뒤 경희궁자이에서 살고 계실 마멜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