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은 선배님과의 만남이었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를 듣고 설레임을 갖고 종각으로 향했다.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면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이었다.
선배님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계셨고 우리를 위해 강의 내용까지 직접 준비하시고..
열정과 정성에 다시 한번 감탄하면서.. 꾸준히 오래 끝까지 하는 사람은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하는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나 또한 몇년이 지나 선배님처럼 공부를 막 시작하는 월부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되는 선배가 될수 있기를 다짐하는 날이었다.
본업을 하면서 이렇게 열정적 일 수 있을 까 ?!! 정말 배울 점이 많았다.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경험담, 그리고 노하우을 들려주고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해주신 선배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하나씩 하나씩 나 또한 선배님들이 걸어온 길을 잘 따라 가야 겠다.
댓글
썬님~ 오늘의 출근은 많이 힘들었을거 같은데.. 컨디션이 괜찮았어요? 정말 밤새고도 임장하고 조모임을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대단하십니다!! 우리 같이 홧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