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느끼는 것은 스스로의 실패를 참을 수 없는 것이다. 

실패에 관대하지 못한 사회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 이 나이에 들어서 내가 이뤄 놓은 것을 돌아봤을 때 보잘 것 없다는 생각이 들수록 더 이상 시간이 없다는 절박함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어느새 수업은 80%에 다다르고 있으며, 수업을 듣기전 내가 가지고 있던 의문에 대한 답은 얻었다. 

나는 주변 상황이 어떻게 변화하든 상관없이 목표하고자 하는 바를 위해서 실행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주저하고 쉽사리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비싼 물건을 오랫동안 모아 온 돈으로 구매하는데 과연 자신있게 구매할 수 있는 분이 과연 몇 이나 있을 것인가? 주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언젠가 방송국 프로그램에서 본인을 연기자 지망생이라고 소개하고 오디션에는 참가하지 않는 사람의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그 사람을 보고 인터넷에서는 ‘가능성에 취한 사람’ 이라고 하더라…오디션을 봐서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기 보다는 지망생이라는 좁은 방안에서 가능성에만 취해서 안주하려는…

“조급해 하지 말고 가치있는 주식을 구매해라, 구매하지 않으면 최소한 손해보는 일은 없다.” 이 말은 사실이 아니다. 자본주의의 본질 속에서 내가 가진 자산의 가치는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가 손에 쥐어진 자산의 가능성에만 취해서 COMFORT ZONE에서만 안주하려고 하는 건 아닌가 생각해보자.

 

우리가 가야할 길은 멀고,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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