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룰도 모르고 자본주의라는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것이 바로 지금 나와 너의 이야기이다. 

딱 굶어죽지 않을 만큼만 손에 쥐어주며 회사에 충성하는 사람들을 양산하는 이 사회는

자본주의란 게임의 룰도 알려주지 않고 플레이를 종용한다. 

그리고 그 룰을 깨우기 전에 노동의 신성함과 저축의 중요성만을 강조하며, 죽을 때까지 룰을 모른채로 플레이하며 사용자 수를 채워주기를 원한다. 

문자를 모르는 조선시내의 소작농 처럼 평생을 밥굶지 않기만을 바라며 새벽에서 저녁 늦게까지 게임의 주인, 자본주의의 룰을 아는 자들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역할에 만족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한국의 사회는 특이한 점이 있다. 

속은 자들에게 위로는 커녕 되려 손가락질 하는 것이다. 그렇게 손가락질 하면서 피해자들을 조롱하며 하는 사람들도 대다수가 “속은 자” 일뿐이다. 다만 그것을 모르고 있을 뿐이거나 본인은 다르다는 착각에 빠져있거나..

이제는, 게임의 룰을 몰랐던 사람들은 그것을 깨우치고, 알고는 있었지만 이를 이용하지 않고 애써 외면해왔던 사람들은 진실을 받아들이고 게임을 지배하는 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위험부담이 너무크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이 세상에서 리스크를 감당하지 않고 남들보다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동전 1개 가진 아이가 동전 10개 가진 아이가 동등한 확률로 게임의 승리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은 염치가 없는 것이다. 

부동산은 이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의심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여기서 얻는 것은 그 룰 중의 하나이고 그것을 적용하고 사용하는 지에 대해서는 본인의 판단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