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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2주차 강의를 수강하고 수익률 보고서를 이미 제출했던 시점에서
3주차 강의를 들어갔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냥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에서 약간의 팁을 얻어가겠거니 하는 생각 정도로 수강을 시작했었다.
물론 처음 작성하는 수익률 보고서가 만만하지 않았고, 그만큼 작성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할 경험이 되었기에 제대로 된 보고서를 작성하고자 하는 욕심도 들고 그만큼의 수업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
그런데 웬 걸, 주우이님의 강의에는 내가 기대한 이상의 가르침이 있었고 궁금한 점에 대해 딱 짚어주시는 부분부분이 많아 감탄스러운 정도였다. 약간 족집게 과외를 받는 느낌이었달까.
백페이지가 넘는 ppt파일 페이지마다 꼼꼼하게 메모하고 복기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았던 알찬 강의였다.
마지막이었던 부자가 되기까지 꼭 할 3가지 강의에서는
다소 편하게 듣고 있다가 약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면 안돼. 그걸 벗어나서 최선을 다해야지. 그게 바로 혼신.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 라니.
내가 매일 자기 위안삼아 했던 말이었는데 말이다.
30억이 넘는 자산을 만들겠노라 자신해 놓고 그동안 내가 했던 행동은 너무 터무니 없이 미약하지 않은가..
정말 제대로 자기 반성의 시간이었다…
당장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해야겠다. 오늘은 꼭 노트 정리하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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