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투기 3강 강의후기>
양파링님이 강의해주신 내용에서 특히 기억에 남을만한 내용은 ‘변화가능성’입니다.
우리가 땅의 가치가 있는 지역에 투자를 할 때 5년,10년이상 가지고 간다면, 이왕이면 10년뒤에 더 좋은 곳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4가지 입지요소(직장, 교통, 학군, 환경)중에 변화가능성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 우리가 투자 할 지역이 이미 가지고 있는 입지요소 외에 다른 입지요소가 더 좋은 쪽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면 앞으로 가치가 더욱 상승할 수 있는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하시며 A지역과 B지역을 예로들어 설명해주셨는데,
A지역은 직장,교통,학군,환경중에 ‘교통’과 ‘학군’이 핵심가치요소이고, B지역은 교통, 환경이 핵심가치요소인데
A지역은 앞으로 직장, 교통, 환경이 추가적으로 변화할 예정이며 이런 것들이 미래에 이 지역의 가치를 올려 주는 요소들 입니다.
B지역은 대규모 공급이 예정되어 환경적으로 천지개벽을 할 지역인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변화가능성은 우리가 흔히 ‘호재’라고 알고있는데, ‘호재’가 있다고 해서 바로 투자각(?)을 잡는 것이 아니라, 이 ‘호재’가 가격에 반영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일차적으로 판단을 하고, 아직 반영이 되지 않았다면 기회를 잡아서 투자를 한다면 상승장때 ‘호재’의 힘이 발휘 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호재보다 중요한 것은 입지가치, 가격이기 때문에 항상 1순위로 무엇을 봐야 할지 생각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또 기억에 남는 한가지는,
방2개 or 복도식 아파트를 투자해도 되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신게 기억에 남는데
저희가 주로 임장하는 1기신도시는 특성상 90년대 구축아파트가 많아서 방2개, 복도식 아파트가 많아 실제로 임장을 해본다면 이런 것들을 투자해도 될까?? 이런 고민이 들기 마련인데, 복도식도 지역마다 거주민들의 인식이 다르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A지역의 20평대는 복도식 구조가 흔한 보통값이고 계단식이 귀한구조,
B지역의 20평대는 계단식이 보통값이고 복도식이 희소한 구조인데,
사람들은 보통 계단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B지역처럼 계단식이 많은 곳은 복도식을 더욱 꺼려 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A지역처럼 복도식이 많은 곳은 복도식을 꺼려하지는 않지만, 선호도가 더 높은 계단식의 가격이 좀더 높게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임장하는 지역도 강의에서 배운 이런 내용들을 BM해서 ‘변화가능성’이 있는지 , 가격에 반영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복도식이 흔한 구조인지 계단식이 흔한구조인지를 파악해보고 투자에 연결지을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댓글
변화가능성 정리! 저도 참 인상깊었습니다 이번주도 고생 많으셨어요 종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