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4기 66조 심히]

  • 23.11.11

안녕하세요~지기 14기 66조 심히 입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매 순간 감동이었습니다.

진심을 다해 모든 것을 쏟아부으신 자모님의 강의에 진심으로 응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가 시작되면 보통 1주차에 분임을 준비하는데 이번에는 조원들의 협조를 구하고 모두 강의와 임보에 집중하는 한 주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목요일에 올라온 강의를 오늘에서야 완강하고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강의를 듣는데 오래 걸렸네요... 3일에 걸쳐서 강의를 듣고 돌려보고 메모하고...

메모한 페이지만 해도 150장이 되니.... 얼마나 교안과 강의 설명에 많은 내용을 담으셨는지

메모한 것을 다시 보니 실감이 납니다.


왜 ? 지역분석을 제대로 하고 임장을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진심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전 강의에서(실준인지? 지기인지? 특강인지?)

"내가 이 지역에서 이 생활권에서 어디까지 투자할 것인지 "를 정해야 한다고 말씀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아~ 그 의미가 이런 의미였구나를 실준3번, 지기 2번, 서울기초 2번의 강의를 반복 하고야 알게 되었습니다.


지역과 생활권의 특징을 파악하고 투자의 범위를 정하라는 의미였구나 !!

"내가 이 지역에서 이 생활권에서 어디까지 투자할 것인지 "

에 대한 의미를 파악한 것 만으로도 정말 큰 배움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들어와서 저는 지방을 한번 도 가지 않았습니다.

22년까지만 해도 지방에 거주했던 저는 수도권을 가지 않았습니다.


내가 갈 수 있는 거리에 대해 제가 스스로 한계를 지었던 것이죠

물론 이번에서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임장지를 지원했지만

거리로 선택을 했다기 보다는 지방투자에 대한 벽을 깨보자는 마음에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수도권 , 좋은 단지, 신축에 투자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능적으로 ㅎ)

하지만 하고 싶은 것과 해야만 하는 것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월부안에 있으면서 많이 배우고 깨닫게 되었고

이번에 지기를 신청하면서 현실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혀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번 강의 정리를 하면서 앞으로 제가 해야 할 투자에 있미 있는 행동은 무엇 인가? 에 대해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WHY & 수요" 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는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그래서 어떤 수요가 있는지?

그렇다면 나는 이 지역에서 어떤 단지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이런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임보에 녹여내고 나름의 결론을 내려보는 것이 제가 해야 할

행동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술적인 것, 테이터 분석을 하는 것, 임보를 깔끔하게 작성하는 것이 투자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머리로는 이해하면서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엉뚱한 곳에 제가 힘을 쏟고 있었습니다.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문제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 내가 지금 집중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투자로 성과를 내려면 무슨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에서 모든 과정을 담아 주셔서 강의 내용을 그대로 벤치마킹 해 보려고 합니다.


각 강의에서 3가지를 비엠 해보라고 말씀해주셔서 많이 욕심 부리지 않고 딱 3가지만

자모님의 강의에서 BM 해보려고 합니다.


  1. 입지 분석 각 요소마다 정리 장표를 작성하되 수요와 연관지어 정리하기
  2. 생활권의 선호도 요소를 파악해서 투자 우선 순위를 정해보기
  3. 조모임에서 긍정적인 동료가 되기, 부담감 보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동료를 대하기


강의 내용은 말할 것도 없고, 강의를 하시는 강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으로 느끼는 것이 많았습니다.


나는 왜 투자를 하려고 하는가?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맞게 행동하고 있는가?

투입하고 있는 시간을 후회 없이, 성과를 내기 위한 시간으로 잘 활용하고 있는가?

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더 밀도 있게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만의 시간이 아닌 소중한 가족들의 시간을 빌려 쓰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매 순간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댓글


마로m
23. 11. 13. 10:56

첫 조모임하고 글에서 조장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