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반 83조 43기 슈퍼달토끼_4주차 완강 후기 [그래, 나 할 수 있어!]

  • 24.12.28

 [내 삶의 터닝 포인트,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바뀌는 삶] 

 

어느덧 열반 기초반 마지막 강의이다.

 

지금껏 나는 매달 나가는 대출이자, 생활비, 교육비에 치어 월급이 입금됨과 동시에 빠져나가기 일쑤라 

계속 카드 돌려막기가 되는 악마의 구렁텅이, 악순환의 고리를 이제는 정말 끝내고 싶었다.

이렇게 살다가는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짐을 되겠다는 막연한 두려움에, 가난을 되물릴 수는 없겠다는 절박함,

내가 좀 힘들어도 꼭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겠다는 그 결심 하나로 첫 열기반 수강에 조장까지 지원했다.

 

사실 월부를 처음 알고 카페에 가입했던건 21년 여름이었다.

엄청난 불장이었던 21~22년에 부동산으로 온 나라가 들썩들썩하니 마음이 너무 조급해졌다.

그러던 중 유튜브 알고리즘에 들어온 월부를 통해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때의 나는 당장 어디라도 사야할 것 같은데 마음이 급하니 꼼꼼히 비교하고 따져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여기 좋다더라’ 라는 입증되지 않은 주변 추천만 듣고 제대로 된 입지 비교평가나 분석 없이 

정말 뜬구름 잡듯이, 심지어 그 당시에는 당사자인 나도 아닌! 

부동산에 무지했던 동생과 엄마를 앞세워 투자를 부추겼다.

비겁하게 엄마와 동생 뒤에 숨어 투자하라고 종용했던 결과는 너무 비참했다.

 

여기서 더 뒤처지면 어쩌지 하는 조급함과 불안감에 저환수원리와는 동떨어진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워낙 불장에 비싸게 샀기 때문에 함부로 팔지도 못하고 역전세를 맞게 되는 상황이었고,

계속 보유하더라도 앞으로의 변수가 미지수인지라 우리 가족에게 앞으로의 돌파구가 절실했다.

 

물론 나에게도 책임이 있고 나로 인해 당연히 잘못된 판단을 했기 때문에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어떤 것 하나 뚜렷한 답을 찾지 못해서

그 당시(사실 지금도…) 정말 가족들과 대면하기가 제일 힘들고 불편하고 마음이 어려웠던 시기였다.

 

하지만 후회로 가득했던 과거는 이제 더이상 이불킥 하지 말고

나에겐 앞으로 나아갈 길,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갈 것인가가 더 시급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건 실력을 쌓은 뒤 부를 축적하기 위한 투자도 아닌 투기였고,

부동산에 실력없이 덤비면 어떻게 되는지 그 누구보다 경험으로 자명하게 확인하게 된 계기였다.)

 

과거에 매몰되지 말고 앞으로 더 잘 살고 실패하지 않는 투자하기 위해, 어떻게 부자로 성공할 수 있을까? 

매일 같이 고민하고 대출만 알아보던 막연한 가운데 그야말로 한줄기 빛을 알게 되었다.

 

이미 지나간 것은 어쩔 수 없으니 첫 단추 잘못 채워 빙 돌아가는 길은 지금도 힘들지만 

잘못된 건 복기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고 

투자의 기본 원칙, 정석을 알려주는 월부를 통해 하나하나 놓치지 말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음과 모음님의 열정 어린 강의를 들으니 과거의 내가 얼마나 두려움과 어려움을 회피하고

대충 알아보고 뭐든 치열하게 노력하지 않고 태평하고 안일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강의 내용 중 자모님께서 내가 생각했던 방향이 맞고, 틀리지 않았음을 

너바나님과의 코칭을 통해 확인받으셨을때 폭풍 오열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평범한 내가, 지금의 내가? 실패했던 이런 나도 막연히 할 수 있을까? 진짜 될까? 물음표 가득, 의심하던 삶에서

할 수 있다, 내가 한다, 이뤄낸다! 라는 느낌표로 바뀌게 되었다.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라 두렵고 힘들때,

동료와 함께 가라고 선배의 경험과 지혜를 레버리지 하라고, 똑같은 시행착오 겪지 말라고, 고생하지 말라고 

계속해서 동기부여 해주시고 이끌어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완강의 기쁨, 완료하는 삶을 

하나 더 맺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 하는 행동이 미래의 나를 만들거라고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든 순간이다.

과거의 잘못에서 발목 잡혀 고꾸라지는 것이 아니라 

어제와 다른 나, 과거와 다른 나, 앞으로 새롭게 변화할 나 자신을 미래에 그리며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또 한번 깨닫게 되었다.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는 것이 아니라고 했던 자모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강의 종료 후 귀찮음을 뒤로 하고 놀이터와 조톡방에 강의 인증과 후기를 남기고

어제보다 한뼘 더 성장한 나를 칭찬하며 앞으로 더 잘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채우는 하루가 된 것 같다.

 

하루하루 쌓이는 값진 경험들로 인해 내가 어제보다 더 나은 삶으로 바뀌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높아진 자존감은 덤으로 오는 것 같다.

 

수시간이 넘는 강의 시간 동안 7년간의 경험치와 시행착오, 통찰력을 아낌없이 나눠주시고

꿀팁 대방출 등 유쾌하게 풀어내주신 자음과 모음님 덕분에 더욱 강의에 몰입할 수 있었고,

독강임투 중 가장 내게 와닿지 않던 독서의 중요성을 또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뿌옇게 흐렸던 시야가 밝아지는 느낌, 어두운 터널을 지나 결국 마주하게 되는 목표!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할 밝은 미래를 꿈꾸며 도약해야겠다.

 

25년 상반기의 나는 6개월 동안 꼬박 1개월에 앞마당(구) 하나씩, 

내가 가진 종잣돈이 좀 더 커질때까지 착실하게 앞마당을 키우고 매달 5권 이상의 책을 읽겠다.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새롭게 부자들의 비밀도 알 수 있도록, 2025년의 독서 노트도 착실히 작성하겠다.

고스란히 나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기를 것이다.

 

오늘도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깡총!

슈퍼달토끼, 더욱 더 힘내서 화이팅!


댓글


함께하는가치
24. 12. 28. 22:25

완강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의 투자생활도 화이팅입니다💚

산틴
24. 12. 28. 23:30

토끼님 강의 완강 후 강의 후기까지!!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