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전보드 및 시간관리

사실 대학생때 다 해봤었던 일들입니다. 당시 복수학위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가장 어려운 3,4학년의 수업들을 아는 친구와 선후배 없이 영어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유지하기 위해서 ‘꿈 너머 꿈’이라는 책을 읽고 졸업 때의 모습을 그리며 30분 단위로 시간을 관리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5년전까지만해도 남자친구와 함께 12월 31일에 재야의 종을 기다리면서 만다라트 계획표를 만들고 했었었는데, 사회 생활을 이어가면서 ‘졸업’이라는 기간과 목표가 있었을때와는 다르게 미래를 계획하고 성취해 가고자 하는 것이 막연해졌었던것 같습니다. 작년 무직기간동안 나의 시간이 헛되게 흘러가지 않았고,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있는 중임을 나에게 보여주기위해 구글 캘린더를 이용해서 한 일들을 기록하고, 회고를 하면서 사람들의 응원과 나만의 작은 기록들을 모아놓았었습니다. 

사실 현재는 본업인 직장에서 적응이 어려워 이직 또는 현재 월급을 뛰어넘는 부업 수입으로 지금의 환경을 바꾸는것이 가장 눈앞의 목표였습니다.  처음 제태크 기초수업에서 조금씩의 자신감을 가지면서, 이번 수업들에서는 더 단단한 계획들로 부동산 투자로의 확신을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2. 앞으로의 계획

제태크 기초 수업에서는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함께 응원하고 이끌어준 덕분에 무사히 완강했었는데, 이번 수업에서는 혼자 하려니 수업 진도를 따라가는 것도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다음 실전반 수업에서는 팀 참여하는 수업으로 신청하면서 1월에는 잠시 쉬어가면서 수업 내용들을 복습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단 계속 가서 ‘완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내가 목표하는 곳

작년까지 20년 넘게 분당 야탑동에 살아왔으며 현재는 관악에 살고 있습니다. 

본가가 아직 분당에 있고, 오래 지내왔던 곳인 만큼, 분당과 현재 살고 있는 서울 2호선 라인으로 부동산투자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제태크 기초 수업으로 예랑이와 함께 모을 돈과 현재 모인 돈들을 잘 활용해서 25년에 1채를 시작으로 현재 살고 있는 집 최대 연장기간인 6년 내에 파이어를 하고싶습니다.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그동안의 경력들이 부동산 투자에서 장점으로 잘 활용되어서 좋은 분들과 함께 행복한 부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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