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9기 83조 스낵면] 3주차 강의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 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제주바다님 안녕하세요~ 서투기 수강생 스낵면입니다!

 

이번 3주차에는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지역을 분석해주신 덕분에 서울에 대해, 

사람들의 수요와 선호도에 대해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지역을 보며 강남과의 물리적 거리가 먼 지역을 지하철, 그것도 급행노선이 심리적 거리를 얼마나 줄여줄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퇴근시간 급행노선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불편하고 힘들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의미이구나.. 이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지하철 노선 근처 아파트의 수요로 이어질 수 있겠구나…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ㅎㅎ 

강의 초반에 C지역 멀어~ 끝에있어~ 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말씀에 뜨끔했습니다;;

월부라이브에서도 C지역은 많이 다루어주셨지만 ‘근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굳이?’ 점점 좋아진다니 비싸겠지.. 이미 다 가격에 반영되었겠지.. 임장가기에도 먼데 다른 지역 돌다가 시간되면 그때 한번 생각해보자.. 라는 마음이 얼마나 위험한지 스스로 한계를 정해두고 접근하고 있었던 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내내 “어서와~ C지역은 처음이지?” “안오면 후회할걸”이라 말하는 것 같은 지역분석에 <이번 수업 끝나면 꼭 간다! 기회가 있든 없든 비교분석을 위해서라도 간다!>라고 다짐했답니다! 

 

D지역은 앞마당으로 가지고 있었던 터라 이해가 조금 더 수월했었는데 앞마당으로 만들면서 궁금했었던 부분들이 수업을 통해 해결되었습니다! 저는 설명해주신 비 선호 생활권의 대장아파트의 가격이 선호생활권 신축아파트보다 먼저 회복을 하였고 강남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깝다는 이유로 생활권 순위를 바꾸었습니다. 생활권순위를 바꾸면서도 ‘이게 맞나?’를 계속 생각했었는데 비 선호 생활권이라도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생활권 내 그나마 신축이라면 선호도가 높을 수 있구나.. 생활권 내 하나의 랜드마크로 모든 생활권을 판단하면 매우 위험할 수도 있겠구나.. 주변을 더 철저히 분석해보아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신축은 당연히 투자금이 많이 들지ㅠ.ㅠ 구축들 위주로 봐야지 뭐.. 어쩔 수 없지라고 포기하던 제가 D지역 2순위 생활권 전세가 매우 낮구나 단지들을 지속적으로 트래킹하며 전세가 올라오면 기회를 잡아야겠구나! 매일 트래킹하다보면 신축 단지에 1호기를 할 수도 있겠구나!를 생각하니 심장이 두근두근합니다ㅎㅎ 단! 입주장을 조심해야겠지요! 입주장을 피하기 위해서 어떻게 접근하면 되는지 알려주신 것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입주 시기를 피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지만 기간은 어떻게 봐야하는지, 입주장 한가운데 시기가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기간 뿐 아니라 어떤 물건을 잡으면 유리한지 등등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꿀팁 대방출 정말 감사합니다! 저 진짜 할 수 있을 것 같고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동안 나름 월부에서 공부하고 자실로 앞마당을 늘리면서 부동산을 보는 눈이 많이 좋아졌다 생각했었는데  철저히 저의 선호도에 맞추어 부동산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 자신감이 생기면서 나의 생각이 옳다는 자만이 생기면 얼마나 편협한 시선을 갖게 되는지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느끼며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업로드 된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2024년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고 새해엔 더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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