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후기 [50기 57조 스낵면]

자음과 모음님께

안녕하세요. 자모님!

후기를 어떻게 쓰면 좋을까. . . 고민하다 자모님께 편지를 쓰는 형식으로 써보려 합니다.

몇 해전 부모님이 살고 계신 아파트의 재개발이 확정되었습니다.

재개발의 기쁨도 잠시 재건축 이후 비용을 어찌 감당해야 할 까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신의 노후자금과 새아파트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지금에 안주하면 30년 후의 내 모습도 지금과 달라질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월부에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월부 유튜브에 올라오는 동영상만 열심히 보면 투자자가 될 수 있을거라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몇 달 간 영상도 몇 번 씩 다시 보고 독서도 열심히 했더랬죠.

왠지 전문 투자자가 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ㅎㅎ

그래서 무작정 부동산을 찾아갔습니다. (저는 대문자P! P라서 피흘리는 극P입니다;;)

네... 강의에서 말씀하셨던 부동산에 가서 종이와 펜을 꺼낸 사람이 바로 저 입니다.

부동산 사장님은 모두 친절하신 줄 알았어요ㅠ

종이를 꺼낸 순간 표정이 바뀌시더라구요.

구해줘 월부에서 강의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이유를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모님 강의를 들으며 발로뛰지 않고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정보들이 훨씬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월부 덕분에 좋은 동료도 얻었고 자모님 강의 덕분에 이제 투자에 한 발 내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 저는 무료했던 하루가 즐거움과 설레임으로 채워지고 있어요.

물론 몸은 피곤하고 시간을 쪼개야 할 만큼 강의와 과제가 쉽지는 않습니다.

피곤할 때 마다 자모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강의 자료를 만드셨을지 어떤 마음으로 열강을 펼치셨을지 생각해요.

이제 자모님께서 차려주신 영양 가득 밥상을 이제 받아 먹어보려 합니다.

임장가기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임장가서 사진찍어야 할 장소,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지, 어떤 부분들을 살펴야 하는지 하나하나 세밀하게 알려주셨으니 이제 열심히 따라해볼께요!

몇 년 후에 경제적 자유를 누릴 저를 떠올리며 오늘도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언젠가 임장지에서 우연히라도 만나길 기도해보아요^^

실전준비반 50기 스낵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