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신도시투자기초반 5기 수2ㅣ앞마당 3조 응답이] 함께 였기에 완수 할 수 있었던 "한달 조모임 후기"

  • 25.01.01

 

안녕하세요, 26개월 먹보공듀와 함께하는 응답이 입니다.

 

24년 1월 내집마련을 위해 

처음 강의를 들었던 월부.

24년 1월부터 한달도 쉬지 않고 

강의를 듣고 앞마당을 만들어 왔는데요.

너무나 뜻깊었던 24년의 마지막 달인 12월까지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12월은 강의내용부터 시작해서,

임장도, 조모임도,

 

그리고 이장님과 베리튜터님

클로이CM님과 1반조장님들,

600명이 훨씬 넘는 동료들과 함께한 놀이터

 

빈쓰튜터님의 임보피드백,

어려움들에 대한 이장님과 튜터님의 응원 카톡

매번 힘들다고 느낄때마다 장문의 응원카톡을 보내주신 클로이CM 등

함께 였기에 24년 12월을 밀도있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모두가 모여 완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12월을 복기하며 조모임 후기 남겨 봅니다.

 


0. 신도시투자기초반의 3번째 수강

 

더 성장하고자 실전반에 가고 싶어 매번 광클을 시도하지만,

아쉽게도 매번 광클에 떨어지게 됩니다.

안되는 것에 머물러 있기 보다 

신도시투자 기초반 3번째만에 조장을 신청하고

감사하게도 조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조장을 하게 되면 더 성장한다.”

라는 말을 숱하게 들어왔지만,

육아해야돼, 회사일이 바빠, 조모임도 임장일정도 바쁜데,

어떻게 조장OT, 조장튜터링까지 참석하겠어,

바빠서 조원분들을 제대로 케어하지 못할꺼야.. 라는 

생각으로 피해왔던 조장

 

결과적으로,

조장을 했기 때문에 1호기를 찾는 과정 속에서

어려웠던 매물털기에 대한 고민을 조장튜터링을 통해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조장이었기 때문에 1호기 매물을 털면서

임장지에 임장과 임보를 소홀히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조장이었기 때문에 책임감으로 

조모임에 빠지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1.많아도, 바빠도, 어려워도 함께라면 해낼 수 있습니다.

처음 임장지를 배정받고 

임장지의 단지수를 확인 합니다. 

122개.. 122개?!!!!

여태까지 해온 임장지의 단지수 중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자기소개를 하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월부에 돌아오신 분,

다양한 연령층,

멀고먼 지방에 사시는 분,

워킹맘 & 워킹대디,

앞마당이 3개이신 분과 엄청 많으신 분,

 

실력차이도,

나이차이도,

임장지에 대한 거리도,

추운 날씨도,

여러가지 제약이 많아 

이 많은 단지의 임장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하지만 안된다고 생각하면 안되기에

최대한 모두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조원분들 모두가 임장을 할 수 있도록

임장 일정을 체크하고,

서로 임장 진도를 맞춰 최대한 함께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주차 토요일 분위기 임장

2주차 토요일 단지임장, 일요일 단지임장

3주차 토요일 오전 단지임장, 오후 매물임장, 일요일 단지 임장

4주차 토요일 매물임장을 진행하며,

 

쉽지 않았지만

서로의 멱살을 잡으며,

안 할 수 없는 환경과 분위기로 

한명의 낙오자나 이탈자 없이 저희조 모두는 해냈습니다.

 

특히 마지막 주 매물임장은 개인적인 일이 있으신 한분을 제외하고

2명씩 짝을 정해드려 올데이 매물임장을 진행하였는데요.

그동안 매물임장을 제대로 못 해보신 분들이나,

아예 해보지 못 했던 분들에게도 서로를 보며 배웠다고 말씀 주시고

또 안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드린 것같아 뿌듯 했습니다!

 

조원분들 중에 몇몇분은

이렇게 까지 임장한 것 처음이예요.

이렇게 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조원분과 함께 할 수 있었기 때문이예요.

라고 말씀 하셨을때,

다행이다. 뿌듯하다. 함께였기에 가능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이거 다 할 수 있을까? 

조장을 지원하고 조장이 되었지만,

내집마련 or 투자의 고민 속에 내놓았던

전세집이 나가게 되어 

투자의 방향성을 정하지 못 한채

급히 내집마련을 하거나 월세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투자코칭이 다시 재개되었고,

집을 꼭 구해야 하는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투자코칭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먼저 내집마련을 위해 투자코칭 이후 당장 계약서를 쓸 수 있도록

내집마련 후보 지역에 매물을 털기 시작 합니다.

 

그렇게 매 주말은 임장지에,

평일 매일 저녁 또는 직장 점심시간은 활용하여 매물을 보러 다니며,

이거 맞아? 다 할 수 있어?

특히 추운 날씨에 애를 데리고 매물을 보러 다닐때,

마음이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절대적으로 시간이 너무 부족했기에 

“나 잘 하고 있는 걸까?”

“조장을 한 것은 내 욕심일까?”

“내 것도 제대로 못 챙기면서 나 성장하자고 조원분들을 못 챙겨드리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불쑥불쑥 생겼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투자의 방향성도 투코 이후 잘 정했고 

월세집도 월세를 무려 15만원이나 깎으며 잘 구했답니당~)

부정적인 생각이 몰려올때마다,

조장톡방에서 베리튜터님, 이장님, 클로이CM님의 응원 카톡

조장님들의 응원을 받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그냥 더 임장지로,

그냥 더 매물을 보러

그냥 더 조원분들께 전화 드리고,

그냥 더 카톡드리며,

 

혼자서 하시는 임장은 어떠셨는지,

임보는 어디까지 쓰고 계신지,

힘드신 것은 없는지 여쭤보며 묵묵히 했던 것 같습니다.

조장을 하면서 좋았던 것은

나보다 잘하시고 열심을 하시는 

좋은 환경에서 나도 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좋은 환경이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조장이라는 타이틀(?)이 나를 안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조원분들 강의 다 들었는데, 나 자신 안들어? 그건 안돼! 들어!! 잠 줄여!!!)

 

혹시나 조장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나의 성장을 위해 나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최고의 환경에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조장에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분한분 정말 귀한 조원분들께,

 

한발짝두발짝님,

지난 열반기초 조장모임에서 처음 만났었는데,

다시 한 조에서 만난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카톡 했을때, 

한발짝님께 살짝 의지하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소심한 저는 말씀 드리고 나서 

괜시리 부담되실까 걱정이 되었는데,

흔쾌히 저한테 의지하세요!라고 말씀 주시던 한발짝님.

월부 선배님으로써 항상 저 걱정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월부 환경 안에서 함께 해요!!

 

드림온님,

우리 조에서 가장 멀리오신 드림온님.

워킹맘에, 지방에서 오시느라 가장 제약이 많았는데,

이 추운날 그래도 끝까지 해내시는 모습 보고,

저에게 정말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월부 다시 시작하셨다고 말씀 하셨는데,

오랜 고민 끝에 다시 시작하신 만큼,

말씀 하신 대로 올해 앞마당 제대로 만들어서

꼭 수도권에 등기 하나 치시길 응원 합니다!

 

공공동동2님,

사실 제가 많이 챙겨드리거나 하지 못했었는데,

혼자서도 묵묵히 잘 해내신 공동님께 큰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제가 많이 의지하고,

든든한 마음을 얼마나 많이 가졌는지 모릅니다.

투자도 선배님, 육아도 선배님이셔서

임장하면서 나눴던 이야기들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이리님,

우리 조에 MVP를 드린다면, 

마이리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집에서 멀리까지 임장 처음한다는 분 치고,

가장 먼저 임보루트 제출 해주시고, 

단지임장도 매물임장도 완수해신 마이리님 

다음 달 첫 지방 임장도 아주 잘 해내실 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솜땀이네님,

같은 육아인 솜땀님, 

쌍둥이를 키우면서 하시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같이 때로는 평일에 육아 하시다가 조금의 시간이라도 생기면,

바로 임장지로 달려가시는 솜땀님. 

다음 달 지기도 화이팅 입니다. 

 

바램님, 

저의 매물임장 짝꿍이자, 저의 이모가 되주셨던 바램님.

나이가 많다 체력이 딸린다고 말씀 주셨지만,

춥고 힘고 그 많은 단지를 다 보신 우리 바램님.

정말 고생하셨고, 함께 끝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신투기 끝나도 이번주 매임 또 같이 가요!!!

 

 

 


댓글


꼬꼬리코
25. 01. 02. 00:08

응답이 조장님 한 달간 조원들 챙기시면서 임장하시고 집도 잘 구하시고 다방면으로 애쓰셨습니다^^

응답이
25. 01. 02. 00:15

꼬꼬리코님 응원 감사합니다~ 꼬꼬리코님도 한달간 넘넘 고생하셨습니다 :)

차향기은은
25. 01. 02. 07:38

조장님~ 한달동안 넘 수고많으셨어요. 덕분에 저도 러찌어찌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