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리 19기 2번달 서울 투자하조 검은비] 서투기 4강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즐거운 투자자가 되고 싶은 검은비 입니다. 자음과 모음님의 서투기 4강을 들었습니다.

"친구들이랑 임장다니면서 임장지 늘리지 말고 동료들 임보 보면서 따라하지 마세요. 잘하는 사람이랑 해야하고 잘하는 사람에게 배워야돼요. 강사가 쓰는 임장보고서를 보고 배우세요.

이제 두번째 임보를 쓰는 입장이고 아쉬운 점이 많아서 잘하는 사람에게서 배우려고 다른 조원분들의 임보를 보면서 배웠습니다. 강의 때 강사님이 보여주는 사고방식, 강사님의 임보, 강의자료를 보고 거기서 BM하는게 가장 우선임을 배웠습니다.

임장 전에 동별 인구를 보고 가설을 세운 후 임장 때 적용하기 & 임장 순서 정하기

단지를 가격대별로 / 투자금별로 그루핑 후 비교하기

이번 강의에서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E 지역과 F지역을 통해 선호도 및 투자 기준을 배웠습니다.

서로 인접한 두 지역 모두 강남에 출퇴근할 수 있는 지역이나 E지역은 좋은 직장을 가졌고 강남 접근성이 매우 좋은데 비해 F지역은 상대적으로 강남 접근에 시간이 걸리고 직장이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어느정도 위상차가 있는 두 지역을 통해 사람들의 선호도를 결정하는 종합적 입지요소, 지역 입지에 따른 투자범위 를 배웠습니다.

한다 - 열심히 한다 - 잘한다

저는 지금 한다 단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서투기 강의 시작 전후로 달라졌냐고 물으면 더 나아진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초보라서 금방 성장한 부분이 많습니다.

사실 ‘잘한다’를 목표로 두고 하더래도 잘하는건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다→열심히 한다 는 제가 더 노력해서 더 열심히 해볼 수 있는 영역입니다. ‘한다’에서 마치지 않고 ‘열심히 하는’영역에 머무르면서 ‘잘하는’ 투자자로 성장해야겠습니다. 그러려면 역시 게을러서도 안되지만 조급함도 내려놓아야 합니다.

조급함

“열반 기초반 수강 후에 적은 다짐을 보면 다들 투자자로 성장하겠다고 적어요. 그런데 서투기만 오면 ‘서울에 한채 해야지’로 바뀌는 분들이 많아요”

결국 언젠가 1호기 투자를 해야 합니다. 저는 올 해 2025년 안에 하기로 생각했고 미루지 않으려 합니다.

그런데 크게 봤을 때 한채 투자하고 말게 아닌데 너무 조급해졌던 내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조급하지 말아야지’ 생각했는데 오히려 조급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기 위한 행동을 더 늘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