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정한 행복부자’ 진부녀입니다 : )
추운 겨울,
뜨거웠던 실전반의 마지막 5강은
양파링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기초반과는 다른
조금 더 어려운 질문들과
그에 맞는 고퀄리티 답변이 이어지는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시장을 진단해주시고,
단지와 지역을 아우르는 비교평가,
공급많은 지역에 대한 한판정리 등등
강사님의 인사이트를 그대로 훔쳐오고싶을 정도로
굉장히 폭넓게 다뤄주셨습니다.
한참 부족한 저는
중간중간 이야기하시는 지역을 지도로 찍어보며,
설명해주신 부분에서 아는 지역 나오면 세상 반갑게 들으며,
완강하게되었습니다 ㅎㅎㅎ
제가 가져가고 싶은 두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새벽에 적었던 글이 삭제되었지만, 어딘가에 숨쉬고있길…)
임보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넣기
이번달 임보 정량적 장수를 300장으로 목표했었습니다.
서울, 수도권에 대한 울렁증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막연한 어려움이 남아있는 저에게
그 어려움을 깨보고자 세운 목표였습니다.
파고들면 ‘그래도 모르겠어’라는 생각은 안들겠지 라고 생각한거였죠^^
그래서 궁금하다 싶으면 무조건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어쩔땐
‘이거 근데 투자랑 연결되는 궁금증인가?’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매번 300장을 적을수는 없겠다는 생각도 들기도했어요.
그렇다면, 어떤 요소들을 반드시 남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을 아셨는지,
마침 임보와 관련된 질문을 주신 수강생분이 계셨고,
양파링님께서 3가지를 추려주셨습니다.
이후에 파고드는 부분은 파고들고,
가설검증도 투자와 관련된 필요에 의해서 하되,
내가 힘주어야하는 부분을
조금더 명확하게 임보에 정리하겠습니다!!
임보 고민은 늘 있고,
매번 장표를 바꿔가면서 하고있지만,
그럼에도 마음에 들지 않을때가 많은데,
오히려 저는 기준점을 갖고가지 못했기 때문에 그랬던건 아닌가 싶습니다.
3가지 요소가 찐하게 남은 임보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수용력과 나눔
실전을 수강하면서
이제 월학 수강요건이 충족되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저는 이번에 월부학교 겨울학기를 수강하게 되었는데요,
마침 월학 관련 질문이 있어서 머릿속에 새겨야겠다 싶었습니다.
비교하며 나를 괴롭히면서 3개월을 보낼것인지,
배우며 성장하는 3개월을 보낼것인지는
나의 2가지 태도에 달려있었습니다.
양파링님께서는
배우는 태도- 수용력 과
기버의 태도 - 나눔에 대해서 짚어주셨는데요.
이 2가지는
월부에서 부자가 되는 과정속에서
모든 강의를 수강할때, 조활동을 할때
꼭 갖추고 있어야 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 모습이었나…생각해봤을때
수용력은 높은 편이나,
생각이 많은편이라 흔들림이 많고,
나눠주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는 핑계와
‘내가 굳이?’ 라는 월부유니버스 레버리지에 익숙해져버린 탓에
나눔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식적으로 나눔글을 적어야지~ 하면서도
실은 이게 너무 잘 안되더라고요.
임시저장 글만 5개가 넘어가고…
결국 오래된 건 지우고, 지우고를 반복했던것 같습니다 ㅎㅎ
그런데 꼭 글이나, 어떤 정리된 자료가 아니더라도
조활동 하면서
‘조원들의 소식에 관심갖고, 같이 축하해주고, 응원해주는 것’
‘내 소식도 조원들에게 알려주며 함께 하는 과정을 즐기는 것’
‘솔선수범해서 먼저 완료하거나 , 막차탈때도 응원하는 것’
등등도
모두 나눔이 될수있겠다 생각했습니다 ^^
거창한게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면 된다! 라고 느꼈구요.
그럼에도 아웃풋을 내는 것이
수용하고 나누는 태도의 방점을 찍는 활동의 일환일테니,
뭐든지 남겨놓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월학에서
수용력과 나눔을 지닌 투자자로 !
그리고 25년에도 그 태도 그대로 가져가는 진부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강의 마무리 쯤에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 치열하게 산다는게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에요
그 어려운 걸 해볼수 일는 사람이라는걸 기억하고,
원하는 인생을 마음껏 그리고,
그 길로 가는 한해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
치열하는 사는게 아무나 할수없다는 말씀에
눈물이 나기도 했는데요,
워킹맘으로 지내면서
강의에서 나왔던 원씽의 중심잡기 그림처럼
지그재그로 매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중심잡기 하다가 힘들 때
방향전환도 하면서 ,
중심에서는 잠시 쉬어가면서
그렇게 끝까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여러분, 끝나는 건 내가 정하는 거에요 "
끝내고 싶다면 ,
언제든지 내가 끝낼 수 있다는 말씀.
또한 마음 속에 새기고,
힘들때마다 꺼내보며 힘내겠습니다!
멋진 강의 해주신 양파링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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