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너바나 5빠 믿고, 1단 달리조 진부녀 ] 열정의 '열기'를 통해 얻게 된 이 것!

안녕하세요,

'진정한 행복부자'를 꿈꾸는 진부녀입니다.



23년이 어느덧 3일밖에 남지 않았어요.

다들 올 해 어떻게 보내셨을까요? :)


아마 월부 분들이라면

임장가고, 임보쓰고, 독서하고,

그렇게 매일매일 현실의 나와 미래의 나의

간극을 좁히는 공부를 계속하시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1년을 어떻게 살았는지,

저는 벌써 까마득한 느낌까지 드는데요 ㅎ

(선배님들 죄송 ㅎㅎㅎ)


처음이다보니

얼렁뚱땅 보낸 것 같은 23년을 되돌아보았을 때

24년은 꾸준히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이번에 열반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자본주의에 대한 눈을 뜨게 해준 저의 인생강의!


" 너바나님의 기운 팍팍 받고,

내년에 정신차리고

어리바리 부린이 벗어버리자 "


마음 단단히 먹고, 수강신청 고고~


재수강이기 때문에 조장역할을 지원했는데요^^

(왠지 재수강은 조원하면 안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ㅎ)


첫수강을 시작하시는 용기내신 분들에게

초행길에 힘이 되어 드리고 싶은 마음도 한켠에 있었습니다.



첫 인생강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의 첫 열기는

매우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


생각보다 길었던 매 주차 강의와

강의에 나온 용어부터 낯설어서

되감기를 수차례하면서 좀 어렵게 완강했던 것부터 생각나네요.


조원들과 첫 줌에서 만났던 것부터,

첫 분임을 갔는데

생각보다 덥고, 생각보다 재밌는데, 생각만큼 힘들었던 것


선배와의 대화시간에는

지금보다 더 어린 아이케어& 남편 눈치로

화면조차 제대로 켜놓지 못했었습니다.


'나 왜이렇게 살았지?" 하며

강의로 일단 두드려 맞았고,

'이런게 다 뭐람? 꼭 해야해?' 하면서

열기의 과제들을 해나갔던 것 같아요.


시간은 순식간에 한달이 흘렀고,

당시 다음 강의는 뭘 들어야하는지

물어볼 생각도 못하고,

2개월 정도를 자체 휴강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수강하지 못한 이유는,


그 당시에는

겁이 많이 났습니다.


다음 강의는 더 빡세고,

더 어렵고,

더 혼란의 카오스일 것 같고,

저는 그걸 감당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1년이 지난 지금은

거의 쉬지 않고 강의를 수강하고 있고,

앞마당을 만들면서

투자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렇게 수강하고 보니 느껴지는 게 있었습니다.


강의는 그냥 쭈욱 계속 듣는게 좋다는

선배님들의 말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거죠.


그래서

혼자 방황했던 22년 10월, 11월의 기간이

돌아보니 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한달 한달 성장해 나가면,

어느 새 1년의 목표를 이뤄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열기 수강 후

주저하는 분이 계시다면

' 괜찮다, 잘하고있다.

그냥 하면 된다.

이런이런 과목이 있고,

이런이런 걸 하게 될거다' 라고 말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을 첫 수강했던 그 용기낸 마음에서

결단과 실행력 있는 마음이 더해지시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저처럼 두려움과 혼돈을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그 때는 원래 그런거고

그냥 하면 다 할수있다는

응원의 말을 꼭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 조장이 되고 싶었습니다.


저의 그런 마음은

열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글에 먼저 담아보았었어요.

(제 글로 응원이 되었다는 댓글을 보면서 제가 더 많이 기뻤습니다ㅠ)

https://weolbu.com/community/276587



함께 가는 월부



열기를 시작하며

저 스스로는 '초심으로 돌아가기' 라는 목표가 있었고,

조장으로서는 '한계짓지 않고, 진심으로 다가가는 동료되기' 가 목표였습니다.


강의 수강기간보다

조장 경험은 많지 않은 저는

응원을 드리자는 의욕은 강했지만,

막상 하려고 하니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조원분들이 처음보는 조장의 모습일텐데....

어떻게 조장역할을 잘해낼지 ,

일정 실수라도 하면 안되는데...

이거 맞나? 등등


처음이라는 것에 오히려 부담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같은 멘탈바사삭인 애가 첫 조장해도 되는건가 ...급 소심해졌어요ㅠ)


하지만 운이 좋게

유르반장님이 부산까지 내려와주셔서

첫 조장오티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처음부터 반장님, 조장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이 든든했구요!

(존재 자체만으로 감사!)


샤샤튜터님의 튜터링까지 이어지며

도움 받아가며

4주차까지 올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멋진 조원분들을 만나서 감사했던 한달이었습니다.


줄탁동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에서도, 밖에서도 깨려고 서로 노력해야한다)


샤터링때 들었던 '줄탁동시'라는 말을

내내 기억하며

조원분들이

알에서 깨어 나오는데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제가 드리는 것'에 초점을 맞춰 생각했었지만


반전은

제가 훨씬 받은 게 많다는 겁니다.

껄껄껄~~


저는 지난 두달간

뭔가 정체되어있고,

이전과 같은 열정이 타오르지 않아서


'이렇게 1년차가 지나면

빨간 열정에서 파란열정으로

열정이 변하게 되는건가? ' 싶었어요.

뭔가 미적지근한 제 마음이

다시 불타오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라고 고민하던 찰나!


조원분들을 통해서

이번 달에 저는 다시 '빨간 열정'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더 넘치는 열정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분명 일정이 있었음에도 퇴근후 운전중에도 오티 참석!

강의 복습은 기본으로 깔고 가구요,

말씀 안드렸음에도 목실감 업로드까지 꾸준히 하시는

실행력까지!!!!


분임루트 그리기 어려워도 패드로 다시 그리기도,

5시간이 걸려 완성하시는 모습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해나가는 것이 초심의 마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희와 했던 분,단임의 정보를 바탕으로

지금도 혼자 임장에 나선 조원분이 계실만큼

저희 조는 '열정 그 잡채'였던 것 같습니다.


먼 거제도에서 개별적으로 핫팩을 하나하나 싸오신 히드로님,

우리조의 긍정파워! 육아에서 배울점이 많은 엄마 만랩, 그린모아님

질문과 탐구심에서 1등 먹고 남으실 토끼저금통님

바쁜 와중에 밀린 카톡에는 꼭 답변 달아주는 낭만요기니님

일정이 많으신 것 같은데 티 안내고 분,단임 모든 일정 마치신 에이스, 행복닷컴님

선배미 뿜뿜할 것 같은데 알고보니 막내였던 유앤이님^^


이런 분들과 하다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이전의 열정이 다시 활활 타오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단임도 즐겁게 마쳤습니다!^^


동료를 통해서, 먼 성공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정말 제대로 느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보니

저희반의 다른 조장님들도 느끼셨던 것이지만,

저 또한 조원분들에게

정말 더 많이 받았네유ㅠㅠㅠㅠ


도통 움직이지 않던,

제 마음을 끌어주셨으니 동서남북 큰절 드려유ㅠㅠㅠ

( FFFFFF )


동료와 열정을 모두 다 얻은 저는,

23년 최고의 마지막 달을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저에게 열정이 와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90일 습관이 완료될 때까지

같이 으쌰으쌰 해나가겠습니다!!!


너바나 5빠 믿고 1단 달리는 51조,

그리고 열기 69기 모든 동료분들,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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