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보고서를 잘 쓰는 동료의 3가지 특징 (ft. 동료 임보 예시) [진심을담아서]



안녕하세요,

매 순간 진심을 담고 싶은 진담 입니다 !


실전준비반,

서울투자/지방투자 기초반

등 기초강의에서는

임장보고서를 ‘제대로’

작성하는 기초와 스킬을

모두 배울 수 있습니다.

열반스쿨 실전반, 지방투자 실전반,

그리고 월부학교 등의 강의에서는

임장보고서를 담당 튜터님께 피드백 받는

소중한 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올해

월부학교를 3번 들으며

한달에 2번, 8달 연속 동료 분들의

임장보고서를 취합해 튜터님께 전달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동료 분들이

어떤 것을 주안점을 두고 작성하셨는지

어떤 것들이 저와 차이를 만들어 내고

잘 쓰실 수 밖에 없는지를

바로 옆에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깨달은

발표를 하실 수 밖에 없는 or

투자로 연결되어 인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임장보고서를 쓰시는

동료분들의 3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임장보고서는 줄여서

임보라고 적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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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킹 사항 반영하기

(출처: 아이닌님)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임장보고서를 잘 쓰시는 동료분들은

서로의 임보를 공유/발표 자리가 있을 때

해당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기 보다는

자신의 임보와 비교하고 개선점을 발굴해서

’다음’ 임보에 꼭 반영하십니다.​

이번 임보에 반영하지 않는 이유는

벤치마킹 사항을 반영하다가

임보를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임보를 잘 쓰시는 분들은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반영하려고 하지 않으십니다.

임보를 잘 쓰시는 동료분은

최대 5가지를 선정해서​

가장 보완하고 싶었던 점을 위주로

자신의 임보에 반영할 것을 찾아내십니다.


"심지어는 1개여도 충분합니다.

매번 임장보고서를 쓸 때마다

반드시 개선할 점을 반영해서

더 나아지는 임장보고서를 쓰시면

결국엔 잘 써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써니써늬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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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많이 넣기

(출처: 에비안님)


임보를 잘 쓰시는 동료분들은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데에 주저함이 없으십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틀릴 수도 있다’는 데에

두려움이 없으십니다.​​

투자에는 정답이 있는 게 아닌데,

마치 정답이 있는 것처럼

생각을 적는 것을 두려워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투자는

딱 떨어지는 정답이 있진 않습니다.

수도권이면 입지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입지가 떨어져도 연식이 좋은 곳이

가격 흐름이 좋은 곳도 있는 반면,

지방이라 연식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입지가 중요한 중소도시도 있습니다.​​


"투자는 무를 썰 듯

정답이 있지 않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보고

인사이트를 쌓아가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권유디 튜터님-

임보를 잘 쓰시는 동료분들은

자기만의 주관과 기준을 갖기 위해

생각을 적어내고 그것을 확인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으셨습니다

또한 생각을 적어내신 후

강의나 튜터님과의 교류시간에

해당 내용을 꼭 확인해보고

열린 마음으로 피드백을 수용,

더 나아진 생각 정리를 해나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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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결론 내기

당연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임보를 끝까지 작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게 맞을까 저게 맞을까 고민하다가

결론을 못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초보 시절에 결론을 내는 게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이게 싼지 저게 비싼지 그냥 저가치인지

구분이 잘 안 됐습니다. 따흑

어렵다보니 작성을 미루게 되고

미루다보니 작성을 포기하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임보를 잘 쓰시는 동료분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초보시절에서도

어떻게든 나만의 결론을 내어보는

작업을 꾸준히 하셨습니다.

앞마당이 적다면

지역 안에서 싼 단지를 골라보고

어느정도 앞마당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최대한 가격을 비교해보기도 하면서

스스로의 결론을 쌓아나가셨습니다.

돌아보니 그렇게라도 고민해보는 시간이

모두 성장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매월 차곡차곡 임장보고서가 쌓아갈수록

그리고 동료들과 치열하게 토론하고

튜터님, 멘토님의 의견을

어떻게든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다보면

그런 시간이 소복하게 쌓여서

큰 틀에서 저평가를 찾을 수 있는 눈이

서서히 생기기 시작하신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부족하게나마

모의계약서를 꼭 작성함으로써

진짜 투자를 한다는 마음으로

결론을 작성하시기도 하면서

투자자로서 확신을 가지시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임보를 잘 쓰시는

동료분과 저의 차이는

임장지와 투자를 대하는 진

심을 다하는 태도이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매매계약서 양식을 공유드리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매매계약서 양식


이상으로 임장보고서를 잘 쓰시는

동료 분들의 공통점을 정리해봤습니다.

임보 작성에 도움되면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댓글


카테고리user-level-chip
23. 11. 13. 15:50

와!! 이렇게 임장보고서 작성하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험블user-level-chip
23. 11. 13. 15:54

진심을 다하는 태도..! 너무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저도 임장지와 투자에 대해 진심을 다할 수 있는 태도를 갖추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진담님 :)

명랑20user-level-chip
23. 11. 13. 15:59

오~이렇게 해 보면 진짜 좋겠네요^^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