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29기 서로 밀고 끄는 밥잘2ㅓ들🍚 로이리] 최종오프후기 + 실전반 복기

29기 실전반 폭풍같은 한달을 마무리하는 최종 오프 모임의 후기입니다.

더 빨리 후기를 작성했어야 했지만, 오랫만에 뵙는 부모님과 가족여행 일정이 있어 이제서야 후기를 작성합니다.

(물론 지금도 가족여행 중입니다만, 실전반 환경에 있으니 얼른 후기를 작성하고 싶은 마음이..!!!)

먼저 우리 2조의 모든 분들의 Top3를 어떻게 뽑는 프로세스를 각자 발표하고, 

밥잘튜터님께서 잘한 점에 대해 말씀해주시면서 다른 조원분들이 BM할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추가로 아쉬운 점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 지를 아주 근본적인 부분부터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뽑은 Top3가 아니지만 조언 한마디가 배울 점과 앞으로 BM해야 할 점들이었습니다.

<BM>

1. 정량적인 프로세스는 하나의 툴일 뿐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성적인 부분이다!
   1. 사람들이 이 단지를 갖고싶은지에 대해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
   2. 단지 분석에 '갖고싶은 단지'라는 평가요소를 추가해보자.
      1. 30년 대출을 내서라도 갖고싶은 단지는 ‘상’
      2. 한 10년 이내로만 살고싶은 (아이가 초등학교가기 전까지만 살고싶은) 단지는 ‘중’
      3. 갖고싶지는 않지만 형편상 어쩔 수 없이 살아야하는 단지는 ‘하’
   3.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권 마지노선에 대해 고민해보라
      1. 분임 및 생활권 나눌 때 의견으로 작성해보자
2. 매매가 그래프 만큼 전세가 그래프를 중요하게 보라
   1. 임대차 3법 시점의 전세가가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해서 비교해보자.
   2. 매매가 트래킹 뿐만 아니라 전세가 트래킹으로 기회를 잡아라.
3. 내가 뽑은 1등에 대해 투자한 것처럼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자.
   1. 복기하면서 얻는 것이 진짜 투자실력이 될 것이다.
   2. 매물에 대해 실제 투자하는 것과 동일하게 일정, 금액, 협상 시뮬레이션하고 정리하라.
4. 앞마당 1등 비교보다는 가치가 있는 것들을 비교평가하자.
   1. 이제 실전반까지 했느니, 가치가 높은 저평가인 매물을 기반으로 비교평가하라!

이외에도 BM할 것이 너무 많지만, '25년 1월에 투자연구노트 정리하면서 밥잘튜터님의 주옥같은 조언을 정리하겠습니다.

한달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은 한달이었습니다.

• 눈꽃조장님: 조를 옮겼을 때 바로 전화오셔서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것이 기억나네요. 조장님 덕분에 재미도 있었고, 신세도 많이 진 것 같습니다. 임장하는 날과 발표하는 날이 너무 다르셔서 놀라긴 했지만… 조장님 덕분에 실전반 제대로 완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투자 동료로 지내요! 동갑친구 아닙니까?
• 보노퐝님: 혼자서 분임한다고 격려 전화해주신게 기억나네요. 익숙한 사투리에 빨리 전화 끊기 싫었던 것 같습니다. 2조에 우리 둘만 남자여서 더 많이 의지했습니다. 실력자셔서 단지임장하면서 많이 배우고, 사임을 너무 잘 쓰셔서 1월동안 퐝님의 임보를 기반으로 study할께요. 그리고 매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나중에 여유가 좀 생기면 같이 한잔해요!
• 시드님: 계속 귀에서 시드님의 웃음소리가 맴도네요. 사임발표날 시드님께서 저 생각해서 귀중한 정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물건이 날아갔지만, 그래도 덕분에 매물털기 경험도 해보고, 워크인으로 10개의 부동산을 가볼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생각만 해도 긍정에너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누님: 뭔가 저랑 비슷한 느낌이 많으셨어요. 너무 잘하시고, 제가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조언도 많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생각하지 못한 단지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마누님의 복기글을 보면서 저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고, 꼭 잘되실 것이라 응원한답니다!
• 행동대장님: 대장님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힘이 많이 났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실전반이 처음이신대도 굉장히 열심히 해주시고, 어렵다고 생각하셨던 것들 모두 격파하시는 것을 제가 목격했답니다! 또한 목실감을 쓰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는 한달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홍져니님: 우리 댓글요정 홍져니님! 덕분에 월부에 글올리면서 홍져니님의 댓글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화이팅 넘치게 댓글주셔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답니다. 우리 같이 성장하는 한달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답니다. 그나저나 저의 새끼손가락은 언제 봐주시나요? ^^
• 사달라님: 사달라님은 엄청난 실력자이시고, 엄청난 기버이십니다. 하지만 제가 아직 실력이 부족하여 사달라님의 능력을 BM할 수준도 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직은 하나하나 손품 팔아가며서 무식한 방법으로 해보고 익숙해지면 사달라님의 능력을 흡수하도록 해볼께요. 월학에서도 사달라님의 능력을 보여주시고, 에이스반까지 잘 해주세요!!
• 안판사님: 저는 처음에 성우인줄 알았어요. 혼자 분임한다고 통화로 응원해주시는데, 우리 조에 아나운서가 있는 줄 알았답니다. 화이팅 넘치시는 안판사님,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건강 회복 잘 하시고 우리 앞으로 즐겁게 오랫동안 투자자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이 넘치는 안판사님 화이팅이에요!!
• 하집사님: 매임때 제가 너무 반가워서 손을 번쩍들어서 놀라지 않으셨는지 모르겠네요. 훤칠하신 남편분과 함께 임장하시는 모습 보면서 투자자 생활 오래 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단임때 저 열심히 챙겨주시고, 응원해주신 점 아직도 기억나고 감사합니다. 함께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어요!
• 밥잘튜터님: 뭐라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감사의 인사보다는 열심히 투자하는 투자자로 보답하겠습니다. 조금씩 성장하면서 언젠가는 지금의 밥잘님처럼 저도 좋은 후배들에게 많이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