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전 반드시 알아야 할 A-Z
자음과모음, 너나위
인상깊었던 점
1) 집값 변동 요인(변수)를 보지 말고 현재 집값에 집중해라
→ 너나위님께서 이 말을 해주실 때, 속으로 많이 뜨끔했습니다… 제가 평소 눈여겨보던 아파트가 2023년
하반기에 실거래가가 전고점 대비 3000만원 정도 하락했을때, 금리, 경기 같은 변수를 고려했을때 가격이 더 하락할거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여지없이 제 기대를 벗어나 현재 그 아파트는 전고점을 회복한 상태
입니다… 제가 집값 변동 요인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현재 집값만 보고 판단하고 아파트를 매수했다면 시세
차익을 누렸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2) 집 = 필수재 + 투자재
→ 너나위님께서 이 개념을 새우깡과 주식 차트를 곁들여 설명해주시는데, ‘집 가격은 단기적 변동이 발생하겠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아무리 못해도 물가상승률 만큼은 오르겠구나'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부동산이 주식보다 안정적인 자산이라고 하는 것도 필수재의 성격이 포함되어 하방 가격 지지선 역할을 해서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당한 입지에 내 집 마련을 하면 국밥처럼 든든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3) PIR => [중요]객관적인 아파트 가격 판단 지표
→ 현재 아파트가 가치 대비 비싼건지, 싼건지 확인할 때 과거~현재까지 아파트 가격 그래프 추이로 판단하였
는데 너나위님께서 PIR(가격/소득)이라는 개념을 알려주셨습니다. 주식의 per 개념이랑 유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경기남부에서 내집마련을 계획중인데 국토부, kb자료에서 경기도 PIR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대략적이고 평균적이지만, 객관적인 지역 내 아파트 시세 판단 기준 지표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 아파트 가격과 인구 간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성립되지 않는다
→ 막연하게 인구가 줄면 집값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나위님께서
지역별로 다양한 예시를 보여주시면서 제 생각이 잘못된 편견이었다고 인식하게 됐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집은 필수재 + 투자재의 성격을 가지고 있고 가격의 결정요인은 그 집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거주선호도)지, 인구수와는 별로 상관이 없겠구나 생각이 듭니다.(인구수가 줄어도 사람의 욕망이 줄어들지는 않으니까요.)
4) 결론은 사람들의 거주선호도가 높은 곳(살고싶은 욕망이 높은 곳)에 내집마련을 해야한다
→ 자연스럽고 이해하기 쉬운 강의로 위의 개념을 제 머리에 새기게 해주신 너나위님께 감사드립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1) 경기도 PIR 찾아보기(국토부 kb)
2) 집값의 바닥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명심하기
댓글
응원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도 빠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