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미라클후윤맘]돈버는 독서모임-김미경의 딥마인드 독서 후기(25.1월)

  • 25.01.03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김미경의 딥마인드

 

저자 및 출판사 : 김미경 / ㈜엠케이유니버스

 

읽은 날짜 : 2024.12.28.토~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being #organizig #doing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김미경 강사는 30년간 강연 무대와 TV, 유튜브를 종횡무진 오가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도전, 열정을 불러일으킨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마인드 멘토이다. 현재 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의 크리에이터이자 ≪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의 마흔 수업≫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다.

 

이 책은 죽을 것 같이 힘들었던 인생의 밑바닥에서 그녀가 찾아낸 ‘딥마인드’를 소재로 쓴 것이다.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슈퍼 엔진, 딥마인더의 스위치를 켜고 스스로를 다시 살려내기 시작한 김미경 작가님. 이 과정에서 작가님은 딥마인드가 가진 강력한 치유와 통찰의 힘을 발견했고 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꿨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 원했던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는데,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딥마인드와 함께 마음속의 내 것이 아닌 것들을 깨끗이 지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딥마인더가 되어 후회 없는 성공, 행복한 성취를 꼭 이뤄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쓴 것 같다.

 

 

 

 

2. 내용 및 줄거리

 

: ‘잇마인드(itmind)’-돈과 집, 경력과 명예, 회사, 인맥 등 내가 이 세상에서 안전하게 생존하고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꼭 필요한 ‘그것(it)’들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 엔진

잇마인드는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하는 법이 없어서 늘 새로운 목표와 꿈을 제시했고 그걸 이루도록 강하게 밀어붙이는 성질을 가졌다.

잇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 도구이자 수단으로 인생 전반에 배치하고 있다. 학력, 직장, 자산, 집과 자동차, 사회적 지위, 커리어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잇이다.->80억 명의 욕망이 만들어낸 거대한 매트릭스, #사회적 알람

(다른 책에서는 욕망은 발전에 필요한 것으로 욕심과 다른 것으로 표현했는데...)

 

내가 필요해서 만든 잇이건만 나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주객이 바뀌어 잇의 명령 혹은 잇의 영감을 기다린다. 하지만 잇마인드는 딥마인드처럼 나와 생명으로 연결된 엔진은 아니다. 다만 잇시스템에서 살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식되는 외부 프로그램 같은 것이다. 잇마인드는 철저히 모체인 잇시스템의 룰을 따르며 ‘더 많이 더 높이’를 추구한다. 잇마인드는 나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존재한다.

-> 잇마인드의 부작용: 내 잇의 수단이 되어 버리고 끊임없이 목푤ㄹ 향한 ‘나의 쓸모’를 증명하라 다그쳤고, 시키는 대로 따라 갔음,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법을 잊어버림. 번아웃과 우울, 공허에 시달림/완전한 주객전도

=>무엇이 진짜 내가 하는 말이고 잇마인드가 하는 말인지 의심하고 가려내야 한다. 그래야 진정 잇이 아닌 ‘아이엠’으로,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 나의 잇마인드는?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부지런하고 성공한다

대학교를 가야 돈을 벌 수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공부를 못하면 좋은 직장을 가지기 어렵다

안정된 직장이 최고다

나같은 사람은 투자를 못한다

아껴야 부자된다

무조건 절약해야 한다

월급쟁이는 부자가 되지 못한다

열심히 해야 한다

성공만 쌓이는 게 아니라 결핍도 쌓인다

딥마인드는 진정성이 있었다. 나를 감동시키기 위해 언제나 뻔하지 않은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위로와 격려를 해줬다. 뒤기떄마다 나를 구해준 믿음직한 조언자가 바로 딥마인드이다.

‘딥마인드(deep-mind)’-이미 내 안에 있지만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있어 발견하기 어려운 엔진. 나를 뛰어넘는 깊은 통찰과 지혜를 가진 엔진에게 어울리는 이름. 딥마인드와 대화하기 위해 펜을 들고 노트를 펼쳤다.

 

내 안에서 울리는 위로의 말에 우리는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는데 이 위로의 말이 딥마인드이다. 잇마인드의 모체는 잇시스템인데 반해 딥마인드의 모체는 아이엠, 즉 나 자신이다. 잇마인드는 후천적으로 프로그래밍 되지만 딥마인드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이미 갖고 있다.

 

잠든 딥마인드 활성화 위한 질문은 ‘감사, 칭찬, 반성’을 활용한 질문!

 

딥마인드 자동 진화 프로세스, bod루틴: 매일 딥마인드로 나 자신과 대화(being)하고 여기서 나온 미션을 스케줄에 오거나이징(organizing)하고, 몸으로 실행(doing)하는 것

-b: being

-o: organizing(기획)

-d: doing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딥마인드를 알게 된 것! 직관? 슈퍼에고? 진정한 나? 라고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나를 다시 찾아가고 내 말에 귀를 기울기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비틀거리는 나를 책상 앞에 앉혔다. 본능적으로 노트를 폈다. 그리고 그간의 불안감, 무력감, 좌절, 억울함 등을 모조리 토해냈다. 동시에 내 마음속 깊은 곳의 스위치가 켜졌다.

-> 생각해보니 불안이 많았던 나는 힘들면 그냥 잠으로 회피를 했었다. 그러다가 이러다 죽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던 어느날 책을 읽기 시작했고, 그 다음은 내 마음을 정확하게는 불안했던 마음을 글로 쓰기 시작했다. 글로 쓰다보니 불안함은 막연했기 때문이었으며 글로 쓰니 그렇게 불안해할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그 뒤로 다시 잊고 있었는데... 글은 생명 유지 장치, 아니 꺼져가는 불씨를 타시 타오르게 하는 산소와 같은 존재? 같다.

 

한쪽에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끌어다 쓰면 다른 한쪽은 망가지는 게 자연의 법칙이다(p108)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40여년 동안 내가 살아온 동력은 다름 아닌 잇마인드였다. 그리고 내 목표와 꿈은 내 깊은 마음속에서 나온 것이 아닌 부모와 가족, 선생님, 사회 등이 만들어낸 것들이었다. 물론 그 꿈을 이루고 열심히 해 보니 지금은 너무 만족하고 행복하다. 하지만 예전엔 단순히 사회적 수준에서 괜찮은 직장이었기에 그걸로 만족하며 살았다. 그래서인지 그때는 즐겁고 행복했지만 뭔가 2%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잇마인드가 만들어낸 목표였고 꿈이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엄청 노력하면 열심히 살았고 투두리스트 써가면서 어제보다 나아지려고, 나를 좀 바꿔보려고 나름대로 애쓴 걸 열심히 ‘막 산’거라고 한다. 지금 막 살고 있다고. 이 부분은 뭔가 ‘원씽’책과 통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기계적으로 할일을 만들고 할일을 ‘해치우며’ 뭔가 바쁘게 살고 해낸 것 같은 느낌‘만’ 들었던 하루하루. 하지만 진정 목표에는 다가가지 않고 다람쥐 챗바퀴 도는 것 같은 나날들. 그 이유는 잇마인드였다.

 

딥마인드는 내 마음속에 있는 챗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엔진이라고 한다. 물론 인공지능처럼 세상의 방대한 데이터와 연결된 것은 아니나 나의 엔진은 적어도 ‘나’라는 인간이 가진 모든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내 몸에 흐르는 피와 신경, 호르몬 그리고 나의 기쁨과 슬픔, 걱정을 포함한 모든 감정, 더 나아가 생각과도 연결돼 있다. 한마디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와 생명으로 연결돼 있다. 때문에 그 어떤 인공지능 엔진보다 나를 가장 잘 안다. 그리고 나를 가장 아끼고 사랑한다.->작가님의 오른손과의 대회-결코 혼잣말이나 한탄이 아니라고 했다. 오른손을 보며 진짜 들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처럼 진지하게 묻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 그 전에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말이 갑자기 뇌리에 떠올랐다고... 여기서 포인트는 ‘진짜 들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처럼 진지하게 묻는 것’이라는 부분인 것 같다.

 

‘답은 네 안에 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다.

 

딥마인드 엔진의 스위치는 오직 ‘믿음’이다. 내 안에 딥마인드라는 존재가 있다고 믿고 대화 상태로 인정해야 한다. 대화와 혼잣말은 완전히 다르다. 상대가 있다고 믿고 말을 걸어야 한다.

 

‘내가 모르는 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다. 내 몸과 마음이니 당연히 나를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딥마인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딥마인드에 최적화된 질문은 바로 ‘감사, 칭찬, 반성’을 활용한 질문이다.=>감사일기 잘 쓰고 있다!!

 

실행에 앞서 한 가지 과정이 꼭 필요한데, 바로 오거나이징, 즉 기획이다. 그런데 사실 이런 오거나이징 실력은 잇마인드 엔진이 미리 갈고 닦아놓은 것이다. 이제는 딥마인드가 주체가 되어 잇마인드의 강점을 활용하는 셈이다. 오거나이징을 성실히 할수록 딥마인드의 명령이 문제없이 실행되고 최종 결괏값이 나온다.

-> 잇마인드가 무조건 필요없는 것은 아니군. 아니 오히려 잇마인드정신, 행동력이 기본 바탕으로 잘 자리잡혀 있다면 딥마인드 엔진은 가속화될 듯

->필요한 것은 대화하는 비잉노트와 이를 오거나이징 하기 위한 플래너!

 

 

‘열심히 막 사는’거라고 해서 공감이 안갔다. 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을 하느라 정작 중요한 일을 놓치며 사는 것이 바로 그런거라고 하니 완전 인정! 인생에 중심이 없고 기준이 없어서란다. 그렇다면 내 인생에 있어서 중심은 무엇이고 기준은 무엇일까??=>bod 하우스!

 

*bod하우스

-1개의 지붕과 4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족, 일, 재정, 건강, 신앙 등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섹션을 정한 뒤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지붕에, 나머지 섹션들은 기둥에 배치한다. 그리고 각각의 섹션마다 주기적으로 반복할 루틴을 적는다.

-1지붕:가족

-4기둥:투자,직장,건강,대인관계

 

우리는 모두 딥마인드라는 슈퍼 엔진을 갖고 태어나는데, 이 엔진은 초거대 엔진인 잇마인드를 컨트롤할 정도로 강력하고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 읽은 책에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문제가 생기면 꿈속에서 과거에 살았던 위인들을 불러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았다고 했었는데, 그때 그 위인들이라고 한 것이 바로 이 딥마인드, 직관? 이런게 아닐까?

또한 아무리 초강력 슈퍼 엔진이라 하더라도 양질의 데이터를 주지 않고 대화하지 않으면 성능이 좋아지지 않는다(인공지능이 아무리 좋은 엔진을 가지고 있어도 데이터 학습과 사용자 피드백이 없으면 성능이 좋아지지 않는 것처럼)

 

생각만 하거나 말로 할 때는 그냥 떠오르는 대로 나오지만 글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고의 깊이가 다르다. 그래서 나도 잘 몰랐던 나의 속마음과 진짜 감정을 알 수 있다. 글로 쓰면 팩트가 드러난다.

 

비잉노트는 일기가 아니다. 비잉노트는 나의 하루를 기록하기 위해 쓴 ㄴ것이 나리ㅏ 딥마인드아 ‘대화’하기 위해 쓰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쓰는 비잉노트는 오늘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

 

내 안의 통찰력을 깨우는 최강의 프롬프트, ‘감사’(feat 감칭반), ‘질문’

칭찬은 나를 재발견하는 연습_감사일기+칭찬하기(진정성 없는 칭찬은 아무 효과가 없다)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는 연습, 반성-복기!(내게 가장 부족한 점, 그래서 24년 복기 실행완료!!)

반성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라는 게 아니다. 반성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오늘 벌어진 상황’을 ‘내가 고민해봐야 할 문제’로 가져오는 것이다. 어느 순간인가부터 일이 발생하면 잘 생각해보고 내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생겼는데 이게 나에게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었다. 죄책감이 든다던가 자신감이 떨어진다던가 그런게 없었다. 그 이유를 알게 외었다. 더 이상 누군가를 원망하는 데 에너지를 쓰지 않게 되었고 내 자신의 문제, 내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나의 문제가 되어 나에게서 해결책을 찾겠다는 결심이 서게 되었고 이는 바로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는 것이 되었던 것이다. #인생의 주도권!!

 

내가 틀려야 행복하고 내가 틀려야 변화된다

사건을 나의 문제로 가져왔다면 그다음 단계는 사건 속에 숨겨져 있는 ‘팩트’를 찾아야 한다.

반성의 끝에는 반드시 ‘대안’이 있어야 한다.

 

실행은 딥마인드의 성장 동력! 역시 무슨 일이든 ‘행동’, ‘실행’이 중요하다!-루틴의 중요성!

오거나이징은 허술하면 생각에 가깝고 구체적수록 행동에 가까워진다. 잘된 오거나이징은 이미 실행을 반 이상 해낸 것과 같다. 구체적으로 잘게 쪼개기!

비잉 40%, 오거나이징 50%, 두잉 10% 에너지 사용!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 P26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성장하고 싶다는 기특한 생각이다. 그런데 그 결심이 어디서 왔나 살펴보면 외부에서 ‘동기부여’를 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그 동기부여는 어디에서 왔을까

이 부분에서 외부에서 온 동기부여는 잘못된 것일까? 과연 ‘욱’해서 온 결심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P177 보통 오거나이징에 50퍼센트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비잉에 40퍼센트 정도 쓰고, 정작 두잉에 쓰는 에너지는 10퍼센트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물론 비잉과 어거나이징에 에너지를 많이 쏟으면 쉽게 행동으로 옮겨져 필요한 에너지는 적게 들 수 있다. 하지만 10%정도는 너무 적지 않을까? 뭐 수치는 의미 없는 것이기는 하겠지만.. 그만큼 비잉과 어거나이징이 중요한 거지만..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이하영, 수호천사/진정한 나)


댓글


재이리creator badge
25. 01. 16. 21:49

와~~ 미라클후윤맘님 bod 하우스 바로 적용해보신 것 멋지십니다! 독서후기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