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어야 할때

• 계획되로 되지않은 삶에서 길을 잃었을때 해야할일

기억할 문장

• p.175 우리는 다이어트와 재테크 공부를 결심하지만,

   

• 감정은 유효기간이 원래 짧다.

• 아무리 강렬했던 감정도 3일이면 몸에서 다 빠져나간다.

   

• 감정이 가라앉으면 행동도 멈춘다.

   

• 우리의 딥마인드 미션이 예전처럼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으려면

   

• 반드시 오거나이징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 p.182 오늘 벌어진 사건들 , 당장 시급한 문제들을 정신없이 처리하다 보면

   

• 어떤 기분이 들까 , 내가 “조각”나는것 같다.내 시간도 조각나고

   

• 에너지도조각 나고 마음도 조각나는것 같다.

   

• 이런 자잘한 조각들 , 자잘한 노력들은 모아봤자 뭐가될것 같지도 않다.

   

• 그러다 우울한 감정이 커지면서

   

• 내가 이뤄놓은것들이 쓸모없어 보이고 나도 한심해 보인다.

느낌점

오늘도 나는 김미경의 '딥마인드'를 읽으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 책은 마치 길을 잃은 내게 던져진 구명줄 같았다.

지금 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덮으며 두려움이 밀려왔다.

또다시 멋진 계획만 세워두고 실천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특히 '월부'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이 책에서도 언급되는 걸 보며,

지난 몇 년간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는 조언이 있지만,

그 작은 첫 걸음조차 쉽지 않다는 것을 나는 잘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는 없다.

이번에는 다르게 해보고 싶다.

오늘, 나는 다시 한 번 나 자신을 믿어보기로 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작지만 확실한 한 걸음을 내딛으려 한다.

이번에는 꼭 해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할수있다. 포기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