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후기를 열심히 쓰면 복습이 된다 😏 [2025.01 실전준비반 1주차][비숍]

저는 일단 이번 강의후기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유디쌤이 말씀해주신 후기 남기는 방법을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정말 머리 속에 생각나는 것들을 위주로 옮겼다면, 이번에는 각 강의마다 와닿았던 점, 적용해보고 싶은 점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1강에서 저는 ‘처음에는 우당탕탕인 건 당연하고, 이건 계속하고 익숙해지면 이기는 게임이고, 아는 지역이 늘어날수록 잘 하게 되고 쉬워지는 게임’이라는 말씀이 저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너무 서툴러서 일단 마음이 앞서 나왔지만 임장을 하면서도 이게 맞나, 뭘 봐야하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배운 것들을 적용해보고 파악해보려고 하는데 아파트를 볼수록 이게 맞나 싶고 만족스럽지 못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말씀들이 위로도 되고, 응원도 되었어요. 제가 잘하는 것 중 하나가 꾸준히 성실하게 뭔가 하는 거라서요~!!ㅎㅎㅎ

 

적용해보고 싶고, 경험하고 싶었던 점은 아래와 같은데요.
당연히 임보는 내가 가용한 금액에서 최선의 선택을 매수하기 위한 것이라고만 근시안적으로 생각했는데, 보유와 매도 판단을 위한 것이라는 말씀이 좀 충격적이고 생각해보니 '아 맞네' 싶었어요. 

가치가 있는지 확신이 있고 계속 그걸 비교할 수 있는 비교군이 있다면 굳건히 보유할 수 있을 거고,  여름이 왔을 때 좋은 시기에 매도를 할 수 있을테니까요 :)

2강에서는 앞마당이 최소 6개가 있어야한다는 말씀을 듣고 다시 한 번 더 의지를 다지게 되었어요ㅎㅎ 많이 만들어서 제 보물상자를 채워가겠습니다!

또 초기에는 투자의 매수, 보유 중 흔들릴 때, 매도 전 코칭을 한 번 받으면서 계속 투자를 이어가고, 그러다보면 어느 시점에는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겠구나 싶었고요! 왜 일생일대의 선택들을 할 때 초보자인 나 혼자 그걸 다 판단해야하지? ‘꽤나 무모하겠다’ 싶었어요

제일 중요했던 앞마당을 늘려야하는 이유 →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고, 확신을 가질 수 있고, 비교평가를 할 수 있다는 말씀.. 별표 왕많이..⭐⭐⭐⭐⭐ X 100

3강은 “사전임장”이라는 것을 배운 것은 너무 유익했습니다. 임장 전에 뭘 보고가야하나 너무 막막했는데요~ 이렇게 알아보고 갈 수 있는 게 많았다니? 그리고 이걸 그냥 확인하러 가는 게 분임이라니? 깨달아서 즐겁고, 해볼 생각에 즐거운 3강이었습니다.

저는 무지한 초보임장러였으니 이상하게 하고 있었던 게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눈과 발에 집중하지 않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걸 임장지에서 했다는 점 같아요. 다 봐야지 라는 강박이 있었는데, 아주 신선한 깨달음이었습니다. 그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해야한다는 것..! 임장을 더 효율적으로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강은 “분위기 임장은 생활권 선호도 파악과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이 핵심인 것 같네요! 제일 좋았던 꿀팁.. 꼭 해봐야겠다 싶은 건 임장하다 중간중간 복습하는거에요! 왜냐하면 기억이 정말 안 나더라고요.. 내가 뭘 봤더라.. 이게 어디더라.. 이러고 있었는데.. 꼭꼭 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보러가는 것도 참 인상깊었어요 ㅎㅎㅎ  업무 지구를 봐야한다는 것, 투자 금지해주신 지방 아파트 가격 패턴 등.. 진짜 실전 꿀팁들 넘 감사하고 모두 다 머릿 속에 영구 저장하고 싶은 내용들이었어요~

단지임장에 대한 5강을 듣고 오늘 열기반 동료 빌딩부자하영님이 동대문구 단지임장을 준비해주셔서 적용해야지! 싶었는데 하면서는 까먹고 못 했지만.. 정리하면서는 해보았습니다. 아직 좀 더 정리해야하지만..

이렇게 임장마다 뭘 봐야하는지, 뭐가 중요한지 다 알려주시니까 자꾸 임장이 가고 싶지 뭡니까.. 덕분에 피곤하지만 보람찬 주말이 되었습니다 :)

신성미소지움 < 답십리대우 < 전농SK < 래미안미드카운티 < 롯데캐슬 < 래미안위브 < 크레시티

→ 아직 완료는 못 했는데요, 제가 매긴 우선순위가 맞는지는 앞으로 학습을 계속 이어가면서, 또 가격도 확인하면서 감을 잡아가야겠네요..!

6강을 듣고서는 ‘실거주자’가 아니라 ‘투자자’로써 매물임장 진행하는 것과 예상하지 못했던 건 복장도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ㅎㅎ 매물 임장 가기 전에 한 번 더 듣고 가야겠어요!

그리고 7강을 듣고서는 

실력이랑 경험이 아직 부족해서 임장 후에 봤던 것들이 기억이 잘 안 남지만, 구분하여 특징을 기억하고 우선순위를 매겨가면서 익숙해지면 성장할거라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회사 생활과 투자 생활의 조화로움과 꾸준함을 찾는 과정이 꼭 동반되어야겠다는 걸 생각했고, 시간 관리와 습관 만드는 게 ‘중요하고 급한 일’ 중 하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일은 대망의 임장보고서 작성을 해야겠어요!ㅎㅎ 그럼 이만 줄여보겠습니다.

많은 것을 알려주신 1주차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