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53기 64조 밝은정원] 1강 후기

강의를 들으며 깨달은 것은 ‘내가 얼마나 무지하고 우물 안의 개구리였나’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마기를 들으며 자본주의 생태계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욕심을 내려 놓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걸 배운 것이 가장 큰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살고 싶은 지역과 집에 한번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 점점 상급지로 갈아타기를 하면 된다는 것 

꼭 바닥에서 매수하고 싶다는 마음을 버릴 것,  대신 나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내가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을 선택하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비록 예산을 정확히 바라보며 뜻밖의 인생 후회를 하긴 했지만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 아니겠습니까 :-) 

그래서 사랑하는 제 일을 하면서 올해는 덜 쓰고, 덜 사고, 더 모으고 모아서 꼭 등기를 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나의 작은 종잣돈 씨앗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쑥쑥 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