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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열기 강의를 들을 때의 부풀어오던 포부는, 하나 둘 강의를 들어가면서 조금씩 바람 빠진 풍선처럼 되어갈 때가 많았습니다.
첫 번째, 달라진 기준 때문이었고, 두 번째, 첫 투자 후 자금이 없으니 당장 임보를 쓸 때도 비교분석을 할 만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그래도 답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독.강.임.투를 해나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당장 투자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음에도, 부지런히 돌아다녔던 결과물은 이번 서투기 강의를 들으면서 나오는 단지, 생활권, 00구에 대해서 눈앞에 딱딱 그려지고 펼쳐졌단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외곽을 많이 돌아다녔지만, 최근엔 서대문, 동대문,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 강남, 송파, 강동, 성동까지 열심히 발닿는 곳 돌아다녔던 결과가 어느정도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기는해서 뿌듯했습니다.
지투기를 들을 땐, 그 수 많은 지역, 동네, 아파트가 하나도 머리에 안들어왔었는데, 서투기는 달랐었고, 뿌듯했습니다. 몇몇, 은평, 성북, 관악은 드문드문 본 곳, 아는 곳이 있었지만 제대로 돌아보거나, 정리하진 않았기에 확실히 눈앞에 덜 그려지더라구요.
이로써 한가지 얻은 사실은, 당장 투자금 1억이든, 3억이든, 6억이든, 10억이든 없다하더라도. 내가 돌아다녔던 서울의 수 많은 곳들은 나에게 시야를 가져다 주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시야가 트이니, 돈을 모아야겠단 생각도 들기도하고, 어떻게 나아가야할까 계획도 세워보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들기는 하더라구요.
결국, 두가지 문장으로 결론이 난다 생각합니다 ㅎㅎ
“알고 투자하라”, “한다, 열심히 한다, 잘한다.”
내가 알고 있다면, 당장 투자 못하더라도, 당장 매매, 등기를 치지 않더라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시기인지, 조건인지를 잘 알고 있기에 공부를 하면서, 이후 내가 할 수 있을 때!를 위한 공부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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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에 대해선, 이전 강의에서 첫 투자 후 자금이 없는 사람들에 대한 답변을 딱 자모님이 해주셨었습니다.
모으고, 전세금이 돌아올 때 까지 기다려라. 그렇지만, 실거주를 하고 있는 저에게는 모으고 뿐이더라구요.
모으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니, 더 벌고를 위해 부업도 하고 있고, 덜 쓰고를 위해 원래부터 쓰던 가계부도 더 정돈하고, 예산도 줄이고 여러 방면 다분히 노력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한다면, 그건 “잘 한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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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의 저의 독,강,임,투 계획은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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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자모님.
자모님의 강의가 서투기 4주차 중에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강의 후기에서나마 “좀 더 열심히 사람들을 푸시할 걸.” 이라는 후회는 안하셔도 된다고 감히 말씀드려보고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힘드셨음에도 열심히 강의를 하시고, 해야할 일을 하셨던 것에 대단하시다고 박수를 보내드려보고 싶습니다. 또, 혹시나 보신다면, 어불성설일 수 있지만, 서투기를 듣는 사람들 중에, 강의를 듣고 지금 당장 서울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한마디, 방향성 등을 강의 말미에나마 얹어주신다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꾸준히 나갈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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