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조모임은 항상 약간의 긴장감과 설레임이 있다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라서 그런지 공부하면서 힘든 부분 또는 각자 경험하고 있는 부분들을 나눌수 있는 모임이기에 매우 유익한 시간같다
이번 실준반 조장님은 다년간 월부생활을 하셨고 지금은 월부에서 활동까지 하고 계신분이라 감회가 남달랐다
뭔가 목소리와 눈빛에서 여유가 느껴졌다
이번 조모임은 전원 참석을 하였고 0호기 있으신분이 대부분이었으며 나처럼 1년 이상 공부하신분 부터 임장이 처음이신분까지 다양한 분들로 구성이 되었다
나는 그중에 제일 연장자인듯하고, 인생을 십몇년은 먼저 살아봐서 그런가 너무 서두르지 않기, 조급해하지 않고등을
조원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내가 어제도 느낀거지만 말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해야하는데 너무 설명이 장황하다. 내가 말하면서도 여긴 어디? 나는 누구? ㅋㅋ 이런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아무도 그만하라 지루하다 아는 이야기다라고 말하지 않고 잘 들어주셔서 다들 난 분들이라 생각했다
어디가서 진짜 나이든 티 내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하 내가 말 짭게하는게 쉽지가 않다
연습하다보면 되겠지. 그래서 앞에 나서서 굳이 안하려고 했는데 어제는 부동산을 0호기, 1호기를 먼저 해보고 세월을 좀 오래 살아봤다는 이유로 담백하게 이야기 하고 싶었다.
월부의 원칙을 지키자. 너무 서두르지 말고 딱 내 능력에 맞는 투자대상을 찾아 월부의 방식으로 비교하고 평가하여 투자하자는 것!!
월부에서 질문은 항상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사실 별로 생각을 안하고 그냥 이런 저럼 이야기들을 자연스럽 해나가는 걸 지향하는 편이나 난 월부의 가르침을 잘 지키려고 사람이기에 그대로 따르고자한다
참 어제 한가지 조원들에게 칭찬하고픈 이야기가 있었는데 못했었다.
아기 엄마, 아기 아빠등 젊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셨는데 내가 그 나이때는 아무 생각없이 살았었다
그런데 우리 조원분들은 그리 젊으신 분들이 자신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이리도 애쓰며 산다는게 너무도 기특하지 않을 수 없다. 한 달동안 조활동을 같이 하고 끝나더라도 나중까지 서로 연락하고 도와주는 관계가 되기를 바래본다
댓글
나이스브레인님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
오늘 너무 추웠는데,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