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승자] 독서후기_딥마인드

안녕하세요. 

새콤승자입니다.

김미경의 딥마인드.
25년 1월의 돈독모 책입니다.

"마음의 소리" 라는 딥 마인드에 대해서 말해주는 책이었는데요.

나를 갉아먹는 잇마인드.. 
하지만 나를 달려가게 하는 잇마인드..

잇마인드는 나를 달리게 합니다.
하지만, 브레이크가 없이 달리게 합니다.

너무 빠르게 달려가서 그렇다기 보다는, 
주변과 나를 돌아보지 않고 앞만 바라보고 달려가기 때문에 이러한 의문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게 맞나?"
내가 원하는 방향이 어떤 건지 모르고 하다보니.

나중에 질문을 하게 되는데요.

어짜피 하게 되는 질문이라면,
나중에 질문을 하는게 아니라,
처음에 "이게 맞나"를 질문하는 방식이 딥 마인드 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 p.61잇마인드는 애초부터 나의 생존적 필요에 의해 외부에서 가져와 이식한 프로그램이다. 돈을 벌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우리는 잇마인드의 성능을 높인다. 성능이 좋은 잇마인드 일수록 내가 괴롭든 슬프든 망가지든 개의치 않는다. 잇마인드는 나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존재한다. 더 나은 직장, 더 높은 학력, 더 많은 돈 등 내가 명령한 '더 많이 더 높이"라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 p.87 난 모든 가족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나를 꺾어야 거기서 새순이 돋아난다.

- p.111 대단한 사람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내가 대단한 사람이다.

- p.162 그러다 보면 다시 머나먼 길을 돌아가야 한다. (중략) 처음에는 별것 아닌 것 같고 느려 보였던 비잉의 시간이 사실은 가장 빠른 길을 찾아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