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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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기가 마이너스라서 힘들다면.(역전세) [새콤승자]



안녕하세요. 새콤승자입니다.


22년 8월 월부를 시작할 때,

저는 0호기 2채를 보유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4년 초 2채 모두 역전세로 전세금을 돌려드렸습니다.


월부에 1년이 지나면 1호기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투자 보다는 역전세 걱정을 해야만 했습니다.


작년 초에 딱 봐도 싸다 싶은 지역과 단지들....

하지만 투자를 할 수 없었습니다.


역전세로 돈을 얼마나 들여야 할지 감이 안잡혔기 때문인데요.


'딱 봐도 역전세인데 매수 해도 될까?'
'역전세는 대출로 감당이 가능할 듯 한데, "지금 싼 듯 한데..." 사면 안될까?'


결론 부터 말하자면, 저는 매수 하지 못했습니다.

매수 할 수 없었습니다.


매매가격은 올랐고 돈도 벌었을 수도 있겠지만, 두가지에서 확신을 가지지 못했는데요.


첫 번째. 0호기의 가치.

두 번째. 저평가의 확신 부족.


지금 돌이켜 생각해본다면, 돈을 못 버는 선택을 했어도 잘 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매수를 했다면, 돈을 벌었어도 0호기를 살 때와 똑같은 실수를 반복 하는 것이었는데요.


'오르겠지...'

확신이 없이 하는 투자는 "운에 좌우되는 도박"이라는걸,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운"으로 하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잘한 선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0호기가 마이너스라서 힘들다면...


0호기의 가치를 모르면 더 힘드실 수 있습니다.

내 상황과 시장의 상황을 모르면 선택 할 수 없습니다.


0호기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출처 입력

저도 당연히 이런 고민 했습니다.


하지만,

한달 한달 앞마당을 늘려가는건 멈추지 않았습니다.


저는 월부의 시작을 마이너스로 시작을 하지만,

역전세는 대응을 하는게 투자자 임을 알고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된 투자자가 되어야 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준비된 투자자가 되기 위한 과정입니다.


이번에 운이 좋게도 월부학교 수강을 할 수 있어서,

세 달이라는 시간 동안, 0호기에 대한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


버텨요
24. 07. 07. 20:23

0호기 역전세,, 말하고싶지 않으셨을텐대 나눔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도 승자님께 배우네요 ㅎ 감사합니다~~ 월학 꼭 빠팅입니다!!!

무빙포워드
24. 07. 07. 21:53

새콤승자님 치부를 드러내는 용기에 박수를 드리며 실력이 쌓인 투자자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노력하셔서 월주학교가신거 후회하지 않으시게 열심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조징2
24. 07. 08. 07:02

'확신없는 투자는 도박이다.' 좋은 말씀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새콤님의 현명한 선택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