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4기 82조 레밸업]

안녕하세요. 레밸업입니다.

자모님의 강의는 언제나 BM할 것들이 넘쳐나서

1주차 후기로 무엇을 남겨야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강의 수강 한 번으로 자모님의 노력으로 쌓아올린 3년을

모두다 제 것으로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저는 이 강의를 통해 다음의 세 가지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1. 지방 투자의 개별성과 사이클을 이해한다.
2. 수요가 많은 곳에 투자한다.
3. 아무리 좋아도 비싸면 투자하지 않는다.

지방 투자의 개별성과 사이클을 이해한다.

지방은 천안이 올랐다고 해서 반드시 청주도 가격이 오르는 시장이 아닙니다.

지방은 인구가 수도권에 비해 적기 때문에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는 수요도 제한적입니다.

한 지역에 공급 물량이 그 지역의 적정 수요량 이상이면 매매가의 하락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공급 물량이 적정 수요량 보다 적다면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지방 투자를 할 때에는 공급 물량에 따라

각 지역별로 사이클이 다르게 움직인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지역의 공급 물량을 살펴보면서

지금 이 지역이 상승기에 있는지 하락기에 있는지 파악해 보아야겠습니다.

현재 지금 지방 시장은 하락한 지 시간이 꽤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BM: 투자하기 전 향후 3년 간 그 지방의 공급 물량과 공급 위치를 면밀히 살펴보자.

수요가 많은 곳에 투자한다.

수요는 결국 인구 수를 의미합니다.

인구가 많을수록 매수 수요와 임차 수요도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방 투자를 할 때에는 인구 수가 많은 지역을 투자 우선 순위로 보아야 합니다.

광역시의 경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순으로 인구 수가 많고

중소 도시는 창원, 천안+아산, 청주, 전주, 김해, 포항, 구미 순으로 인구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구 수가 많은 지역을 투자 우선 순위로 보아야 하는 이유가

인구 수가 많으면 좋고, 인구 수가 적으면 나쁘기 때문이 아니라는 점!!

인구 수는 좋고 나쁨의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 투자가 가능한지 범위를 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인구 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투자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좋은 투자 물건을 찾을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지겠지요?

BM: 이 지역은 입지(좋은/안좋은)와 연식(신축/준신축/구축)의 어느 범위까지 투자 가능한지 생각하며 임장하자.

아무리 좋아도 비싸면 투자하지 않는다.

저는 중간에 잠시 월부를 떠나 있던 시간을 제외하면

월부에서 공부한 지 1년 정도가 되어가는 터라

1호기가 점점 간절해지고 있습니다.

작고 소중한 저의 종잣돈을 어디에 넣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왕이면 좀 더 좋은 것,

입지도 좋고 연식도 좋은 것만 찾다보니

요즘 지방 시장은 물 반, 고기 반이라고 하던데

좋은 고기는 여전히 비싸네요ㅜㅜ

투자금을 조금 더 넣어볼까라고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자모님께서 다시 한 번 투자의 본질을 일깨워주시네요.

입지가 아무리 좋더라도 가격이 비싸면 투자하지 않.는.다.

BM: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강의 마지막에 자모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성공한 투자자는 집 개수를 실력이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단지를 갖고 있고 어떤 가격에 샀느냐로 증명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

모든 것을 담아낸 강의 해주신 자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조금씩 꾸준히 자모님을 닮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공한 투자자가 되는 그 날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닷~!!